- ‘악의 제국’ NYY, 사치세 무시하고 콜-스트라스버그 영입할까
- 출처:OSEN|2019-11-17
- 인쇄
미국매체 뉴욕 타임즈가 뉴욕 양키스의 오프시즌을 전망했다.
뉴욕 타임즈는 “양키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패했다. 휴스턴이 득점권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양키스는 그렇지 못했던 것이 컸다. 하지만 양키스가 휴스턴에 비해 앨리트 선발투수가 부족했던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양키스의 포스트시즌을 돌아봤다.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는 엄청난 이름값의 투수 2명이 나왔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3G 18승 ERA 3.32)와 게릿 콜(33G 20승 ERA 2.50)이 그 중인공이다. 스트라스버그는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했고 콜 역시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투구를 펼쳤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단장 회의에서 “우리는 이번 오프시즌 선발투수를 보강하고 싶다. 다른 투수들은 물론 스트라스버그와 콜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2009년 이후 10년 동안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양키스에게 스트라스버그와 콜이 가장 필요한 FA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두 투수의 가격이다.
콧츠 베이스볼 컨트랙츠에 따르면 양키스의 2020시즌 약 2억 100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사치세 기준은 2억 800만 달러다. 양키스는 2020시즌 사치세를 내는 세 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2억 4800만 달러 이상을 쓴다면 가장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양키스는 조지 스타인브레너가 구단주로 있던 시절 양키스는 ‘악의 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로 유명했다. 하지만 아들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와 캐시먼 단장 체제하에서는 페이롤을 낮게 유지하며 사치세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피하는 방향으로 팀을 꾸리고 있다. 그래서 캐시먼 단장은 스트라스버그나 콜을 영입하는 것을 포기하지도 않았지만 달려들지도 않고 있다.
올해 양키스는 믿기 힘들정도로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힘겹게 시즌을 운영했음에도 103승을 거뒀다. 다만 이 성적은 선발진보다는 강력한 타선과 불펜진으로 만들어낸 성적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포스트시즌에서 어느정도 한계를 드러냈다.
캐시먼은 현재 양키스가 “정말 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세베리노, 제임스 팩스턴, 다나카 마사히로, 도밍고 헤르만, 조던 몽고메리, 데이비 가르시아가 건강하게 잠재력을 발휘할 수만 있다면 분명 양키스의 선발진도 상당히 강력하다.
그렇지만 캐시먼 단장은 경기를 더 책임질 수 있는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인정했다. 그렇지만 스트라스버그와 콜과 같은 투수는 잡기 어렵다고도 말했다. 다른 선택지로는 부상이 있었지만 잠재력이 충만한 잭 휠러, 전성기가 지났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매디슨 범가너 등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스트라스버그나 콜 같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스트라스버그나 콜은 모두 1억 달러 이상 계약이 예상된다. 특히 콜은 데이빗 프라이스(보스턴 레드삭스)가 기록한 7년 2억 1700만 달러를 넘어서는 FA 선발투수 최대 계약을 따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캐시먼 단장은 “스타인브래너 구단주에게 팀 페이롤을 사치세 기준 아래로 유지하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받지는 않았다”면서도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다.
이어서 “현재 우리 팀의 로스터는 정말 좋다. 그리고 우리는 다수의 플랜B, 플랜C를 구상했다. 우리는 모든 구단-에이전트들과 폭넓게 접촉하고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FA 시장의 큰 손으로 군림하며 메이저리그 최강팀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양키스는 이번 겨울 다시 한 번 임팩트 있는 영입으로 과거의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들떴던 日 분위기에 찬물…'4483억' 야마모토 & '869억' 기쿠치 결국 올스타 명단 제외 "오타니 한 명만 출전"|2025-07-12
- ‘7월 타율 0.143’ 그럼에도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걱정하지 않는다|2025-07-12
- KIA 나성범·김선빈·이의리 돌아오니 AVG 0.350 좌타자 빠졌다…함평 타이거즈 애썼다, 현실은 한화와 7G차|2025-07-12
- 이래서 '990승' 명장이구나, 아무리 외국인 투수들이 좋아도…한화 1위는 '김경문 매직' 맞다|2025-07-12
- 볼 판정 불만이면 모자나 헬멧 ‘톡톡’…ML 올스타전에 ABS 챌린지 시스템|2025-07-11
- 축구
- 농구
- 기타
- '돌아온 걸 환영해 쏘니'…'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프리시즌 합류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휴가를 마치고 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의 사진을 ...
- ‘마약·휴대전화·촬영 금지’···‘성매매 의혹’ 불거졌다... 야말, 초호화 성인식 파티 논란
- 라민 아말(17·FC 바르셀로나)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스페인 ‘마르카’는 7월 11일 “야말의 18번째 생일 파티가 현지 시간으로 13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며 “파티는 ...
- "AFC 썩었다! 이건 승부조작이야"…노골적인 사우디 밀어주기?→"왜 옛날 FIFA 랭킹으로 조추첨하나?" 인도네시아 극렬 반발
-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황당한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다.AFC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
- "강한 바람이 남긴 흔적들 " 김현영 (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한화이글스 유진경 치어리더 #2 250704 4k
- 두산베어스 류현주 치어리더 #2 250622 4k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두둥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ep.13 가현입니다 #김가현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효린, 원조 서머퀸 클래스…시원한데 화끈해
- 가수 효린이 가장 효린다운 모습으로 돌아온다.효린(HYOLYN)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YOU AND I’(유 앤 아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
- 서동주, 발리에서 ‘CG급 몸매’…핑크가운+홀터넥 수영복 ‘완벽조합’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신혼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완벽한 몸매와 화사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발...
- '신세계 외손녀' 애니, 브라톱 입고 탄탄 복근+개미 허리 자랑
-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가 근황을 전했다.10일 애니는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브라톱에 데님 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애니의 모습이 담겼다. ...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447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668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VOL.2191 모델 Chen Fan Ni Fanny
xiuren-vol-6658-모델 특집
'드디어' 김하성 시즌 1호 홈런 터졌다! '171㎞ 괴력' 그린몬스터 넘겨버렸다... TB 이적 후 첫 홈런
직장상사의 섹시한 유혹
이강인의 '환상 로빙패스' 힘입어 레알마드리드 4-0으로 격파... PSG,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XIUREN] NO.10274 软软酱
플루미넨시 0:2 첼시
xiuren-vol-10447-김윤희 yu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