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먼드가 인디애나의 골밑을 폭격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9-110으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결장했지만, 안드레 드러먼드가 32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루크 케너드(3점 6개 포함 30득점)와 데릭 로즈(18득점 9어시스트) 역시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27점 13리바운드)와 말콤 브로그단(22득점 11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54-55 근소한 열세로 전반을 마친 디트로이트는 3쿼터 들어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주며 7점 차로 끌려갔다. 이후 디트로이트는 루크 케너드와 토니 스넬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지만, 사보니스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83-8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안드레 드러먼드가 득점포를 가동한 디트로이트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디트로이트는 스넬과 케너드의 3점이 터지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쿼터 후반에 케너드와 브루스 브라운의 자유투가 나온 디트로이트는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