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절없는 연패, 현대모비스·LG 무슨 일이…
- 출처:국민일보|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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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LG는 2019-2020시즌 개막 후 10일이 지난 14일 현재 프로농구에서 단 1승도 신고하지 못한 유이한 팀이다. 순위는 현대모비스가 3패로 9위, LG가 5패로 최하위에 내려앉아 있다.
초반이지만 디펜딩챔피언 현대모비스의 연패는 충격적이다. 현대모비스는 12일 고양 오리온(1승 3패)에 시즌 첫 승을 헌납한 데 이어 13일 직전 시즌 최하위 서울 삼성에게도 패했다.
중심 국내선수인 이대성과 이종현의 부상으로 노장 양동근(38), 함지훈(35)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양동근과 함지훈은 각각 올 시즌 3경기 평균 약 33분과 35분을 뛰었다. 30대 중반을 넘긴 노장들이 4쿼터 내내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출전 시간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13일 삼성전 4쿼터 8점의 리드를 잃고 70대 71 패배를 당했다. 부상 여파로 식스맨 박경상이 선발 선수로 출전하며 벤치가 헐거워진 것도 뼈아프다. 관건은 양동근과 박경상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이대성의 정상 복귀다. 김승현 SPOTV 해설위원은 “지금은 라건아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며 “국내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이대성이 활력소 역할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분명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선수 캐디 라렌이 13일 DB전에서 6개의 팀 3점슛 중 4개를 넣었을 정도로 국내 선수들의 슛이 지독히 터지지 않았다. 국내선수들 중에서는 김시래(경기당 평균 11.6득점 6.2어시스트)만이 고군분투 중이다. 김동우 SPOTV 해설위원은 “라렌, 김시래 외에 점수를 내 줄 선수들이 더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팀으로서는 경기당 평균 5.6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버논 매클린뿐만 아니라 베테랑 조성민(36)과 강병현(34)의 분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동우 위원은 “김시래에게서 파생되는 공격만 노리지 말고 조성민과 강병현이 경기를 푸는 역할을 적극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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