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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덜 못하나' 경쟁으로 흘러버린 K리그1 6강 싸움
출처:스포츠서울|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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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긴한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스플릿 라운드를 앞둔 K리그1의 상위리그 진출 경쟁이 중위권 팀들의 동반 부진으로 인해 정체된 느낌을 주고 있다. 상승세를 타는 팀이 없다보니 어찌보면 ‘어느 팀이 덜 잘못하나’의 싸움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6강 경쟁의 당사자인 5위 대구(승점 43), 6위 수원, 7위 상주(이상 승점 40)은 최근 승점 쌓기에 애를 먹고 있다. 대구는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영양가 높지 않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5위 굳히기에 돌입하지 못하고 있다. 6위 수원도 갈 길이 멀기는 마찬가지지만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비기며 불안한 상위리그 마지노선 턱걸이를 이어가고 있다. 7위 상주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8위 포항(승점 39)은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를 거두면서 6위와의 승점차를 1점까지 줄이면서 턱밑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이러다보니 6강 경쟁팀들의 승점차가 많지 않지만 최근 1개월간 중위권 순위 변동이 크게 요동치지 않고 있다. 3~4위, 5~6위, 7~8위간 뺐고 뺐기는 순위 다툼만 벌어지고 있다.

상위리그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은 시간이 갈수록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매 경기가 결승전과 같은 상황이라 체력과 정신적인 피로도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승점 관리에 신경을 쓰다보니 원하는 경기력이 그라운드에서 나오지 않는 측면도 있다.

이제 스플릿 라운드까지는 팀 당 3경기가 남아있다. 상위리그와 하위리그의 차이는 크다. 무엇보다 조기에 차기시즌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남은 3경기에서 중위권 팀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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