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에 봅시다" 킴 클리스터스, 현역 복귀 선언
- 출처:MK스포츠|2019-09-13
- 인쇄
벨기에 출신 왕년의 테니스 스타 킴 클리스터스(36)가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클리스터스는 12일 밤(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Clijsterskim)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현역 복귀를 발표했다.
"내 인생에서 정말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며 말문을 연 그녀는 "지난 7년간 나는 어머니 역할에 충실해왔다. 이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러나 프로 테니스 선수로 보냈던 시간들도 좋아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 느낌이 그리웠다"며 현역 시절 뛰는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고민 끝에 그녀가 내린 결론은 "두 가지를 모두 시도하면 어떨까?"였다. "사랑스런 세 아이의 엄마이면서 동시에 내가 될 수 있는한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될 수 있을까? 한 번 해보기로 했다"며 현역 복귀를 위해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2020년에 봅시다"라며 다음 시즌 현역 복귀를 알렸다.
지난 1997년 8월 프로에 데뷔한 클리스터스는 여자 단식 부문에서 호주 오픈(2011), US오픈(2005, 2009, 2010)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랑스 오픈에서 두 차례(2001, 2003) 결승에 진출했다. 2003년 8월에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복식에서도 2003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5월 은퇴 선언 후 농구 선수 브라이언 린치와 결혼했던 그녀는 2009년 다시 현역에 복귀, 2012년까지 뛰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복귀를 선언했다.
- 최신 이슈
- 은퇴 앞둔 라파엘 나달 "은퇴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이기러 왔다"|2024-11-19
- 유남규 DNA 물려받은 '탁구 유망주' 유예린,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2024-11-19
- ‘아시아 최초 올림픽 메달’ 근대5종 성승민, 최우수 여자선수상 등 3관왕|2024-11-18
- 나이 앞에 무너진 '핵주먹', 소문잔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2024-11-18
- 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2024-11-17
- 축구
- 야구
- 농구
-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팀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하겠다"
- 2025시즌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서는 경남FC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점찍었다.경남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폭넓은 지...
-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
- 쥘 쿤데(FC바르셀로나)는 축구계 패셔니스타 중 하나다. 그의 패션은 늘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영국 매체 90MIN은 18일(한국시간) “쿤데가 자신이 축구계 패션의 대세임을 인정...
-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
- '기적의 사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32)은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유럽 축구 최고 소식통이 인정했다.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
-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가 숨겨진 미모를 자랑했다.신지는 11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휴양지를 의미하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하늘색 민소...
-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옴브리뉴 당기네"
-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
-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Thank you Manila”라는 글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