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도 하루 쉬어간다.

MLB.com은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현지소식을 통해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텍사스와 클리블랜드의 경기가 우천취소 됐다고 밝혔다.

경기는 8시10분부터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클리블랜드 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시작이 지연됐고 결국 취소결정이 내려졌다.

양 팀의 경기는 8일 더블헤더로 치러지며 1차전은 한국시간 2시 10분이다. 1차전 직후 2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전 선발투수는 랜스 린(텍사스), 마이크 클레빈저(클리블랜드)가 예고됐다.

이날 1번 좌익수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린 추신수는 하루 휴식을 얻었다.

타율 0.279를 유지한 추신수는 전날(6일) 경기에서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안타 없이 삼진 3개만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