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머레이와 5년 1억 7,000만 달러 연장계약
출처:바스켓코리아|2019-07-26
인쇄

 

덴버 너기츠가 지금의 전력을 유지할 기틀을 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가 ‘Blue Arrow‘ 저말 머레이(가드, 193cm, 93.9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5년 1억 7,000만 달러로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다. 이미 7월 초에 머레이의 연장계약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번에 머레이가 최종적으로 계약에 서명했다.

머레이는 지난 시즌부터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며, 해마다 각종 기록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18.2점(.437 .367 .848) 4.2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평균 16.7점을 책임지면서 도약한 그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덴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득점에 기복이 없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지난 시즌에만 7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퍼부었으며, 40점 이상을 폭발시킨 적도 두 번이나 됐다. 지난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생애최다인 48점을 퍼부었다. 이날 3점슛 5개를 곁들인 그는 신들린 슛감을 뽐내며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그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7순위로 덴버의 부름을 받은 그는 데뷔 시즌에 주로 슈팅가드로 나섰다. 2년차부터 포인트가드로 뛰는 시간을 늘렸다. 양쪽 가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었던 그는 포인트가드로 자리를 옮기면서 게리 해리스와 공존에 힘을 보탰다. 요키치가 경기를 풀어줄 수도 있어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머레이는 이번 연장계약으로 캐나다 출신 선수가 받은 최고 계약을 따냈다. 종전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가 맺은 계약을 넘어섰다. 이제 명실공히 캐나다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그는 한 팀의 에이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덴버는 머레이를 붙잡기로 했고 최고대우를 안겼다.

이로써 덴버는 ‘요키치-해리스-머레이‘로 이어지는 전도유망한 전력을 오랫동안 구축하게 됐다. 이들 외에도 마이클 포터 주니어, 윌 바튼, 제러미 그랜트까지 포워드 전력도 충분하다. 여기에 폴 밀샙, 메이슨 플럼리까지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54승 28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랐던 덴버는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도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는 전력이다.

  • 축구
  • 야구
  • 기타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팀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하겠다"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
2025시즌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서는 경남FC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점찍었다.경남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폭넓은 지...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
쥘 쿤데(FC바르셀로나)는 축구계 패셔니스타 중 하나다. 그의 패션은 늘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영국 매체 90MIN은 18일(한국시간) “쿤데가 자신이 축구계 패션의 대세임을 인정...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
'기적의 사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32)은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유럽 축구 최고 소식통이 인정했다.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가 숨겨진 미모를 자랑했다.신지는 11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휴양지를 의미하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하늘색 민소...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옴브리뉴 당기네"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Thank you Manila”라는 글과 함께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