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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투수 최고반열 올라설까?’린드블럼, 4관왕·MVP 페이스
출처:국민일보|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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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브럼(32)이 KBO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린드블럼은 지난 1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했다. 1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다. 승리 투수가 됐다. 7연승이다.

다만 3실점하면서 평균자책점이 2.02로 오르며, 리그에선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가 사라지긴 했다. 그러나 2위 앙헬 산체스의 2.24보다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14승째를 거두며 산체스와의 다승 간격을 2경기로 벌렸다.

승률 또한 14승 1패가 되면서 0.933이 됐다. 유일한 9할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선발 투수다. 2위 산체스가 12승2패로 승률 0.857을 기록하고 있어 간격이 크다.

이닝을 가장 많이 소화한 투수 1위에도 올랐다. 125이닝이다. 그리고 LG전에서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갯수를 120개로 늘렸다. SK 김광현을 4개차로 앞섰다. 볼넷은 18개다. 볼넷 당 삼진 비율은 6.67개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91이다. 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1이 되지 않는 투수다. 피안타율도 0.208로 리그에서 안타를 가장 내주지 않는 투수다.

그러면서 한 시즌 개인 최다 승리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5승이 KBO리그 데뷔 이후 최다승이었다.

현재 페이스대로 라면 이번주 일요일 등판에서 15승을 채울 수 있다. 전반기 15승이다. 그리고 충분히 20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페이스다. 투수 4관왕은 물론이고, MVP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57승을 올렸다. 4승을 추가하면 NC 다이노스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에릭 해커의 6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나이 등을 고려할 때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4년 정도는 충분히 KBO리그에서 뛸 수 있다. 그렇다면 더스틴 니퍼트(38)가 갖고 있는 외국인 투수 최다승인 102승에도 도전해 볼만하다. 외국인 최고 투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린드블럼이다.

한편 현역 최다승 외국인 투수는 SK 헨리 소사(34)다. 71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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