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西 매체, “베일 유벤투스 가면? 호날두 있으나 벤치 유력”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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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외면 당한 가레스 베일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제 유벤투스행 시나리오까지 나올 정도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자체 분석을 통해 베일 방출 시 예상되는 차기 행선지들을 나열해봤다.
그 중 유벤투스도 포함되어 있다. 아직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를 가정하에 베일의 예상되는 입지를 거론했다.
‘마르카’는 “베일이 유벤투스로 가면 지난 2018년까지 함께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베일은 레알에서 호날두와 함께 최고 수준으로 우뚝 섰다”라며 호날두와 재회에 높은 점수를 줬다.
그러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베일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유벤투스로 이적은 벤치행이다”라고 설명했다.
베일이 2013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면서 빛날 수 있었던 건 호날두의 존재감이다. 2018년 호날두가 떠날 때까지 카림 벤제마와 함께 BBC라인을 구성할 정도다.
그러나 베일은 호날두가 떠난 지난 2018/2019시즌 극심한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고생했다. 또한, 팀원들과 불화설까지 이어졌다. 레알뿐 만 아니라 베일에게도 호날두의 공백은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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