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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박항서도 베트남 덕분에 유명해졌어”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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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더 타오24>가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베트남의 수혜를 입었다며,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탔다고 보도했다. 요지는, 베트남 축구협회가 박항서 감독과의 재계약을 원하듯, 베트남과 함께 성공을 맛본 박항서 감독 역시 베트남 축구협회와 동행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었다.

<더 타오24>는 21일(한국 시간) 베트남 대표팀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베트남 축구협회와 박항서 감독 모두 재계약 서명을 준비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떠날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맡은 뒤 팀의 큰 도약을 이끌어냈고,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 팬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따라서 박항서 감독 재계약 여부는 베트남 축구 팬들 사이에선 큰 화제였다. 박항서 감독의 계약 기간이 오는 2020년 1월까지였기에, 현 계약 상으로는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언론은 베트남 팬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이유가 있다. <더 타오24>는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 덕분에 성공을 얻었듯, 박항서 감독 역시 베트남의 수혜를 얻었다. 박항서 감독은 많은 고민 끝에 이곳에 왔지만, 베트남에서 성공과 유명세를 얻었다. 박항서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팬들에게 늘 겸손하고, 베트남 축구협회는 그런 박항서 감독에게 감샇고 있다”라며 서로를 통해 성공을 맛본 베트남 축구협회와 박항서 감독의 두터운 사이를 소개했다.

요약하자면 베트남 축구협회와 박항서 감독이 모두 서로를 원하고, 서로가 자신의 성공에 큰 동력이 되었음을 잘 알고 있기에, 결별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재계약이지만, 베트남 언론들은 박항서 감독이 자신들과 더 오래 함께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한편, <더 타오24>는 “또한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항서 감독이 우리와 함께한 성공을 존중하며, 그에 맞는 최고의 연봉을 지급해줄 것”이라며 덧붙였다. 큰 변수가 있지 않는 한,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가능성은 대단히 높게 점쳐지고 있는 현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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