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스승' 사리-'애제자' 조르지뉴, 유베서 재회? "기다리겠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6-20
인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애제자로 불리는 조르지뉴(27, 첼시)가 유벤투스 이적을 희망한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투스는 19일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사리 감독이 그를 원하는 게 사실인지 며칠간 기다리겠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조르지뉴는 지난해 여름 사리 감독이 첼시로 부임하자 동행을 결정했다. 중원에서 높은 볼 점유율을 활용하는 ‘사리볼‘에서 조르지뉴의 존재는 필수. 사리 감독은 애제자의 영입과 함께 중원의 구심점으로 삼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를 전진 배치하는 변화를 줬다.

첼시는 시즌 초 기세 좋게 달렸지만, 그해 12월을 시작으로 급격히 무너졌다. 조르지뉴가 포백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고, 캉테의 부진까지 겹치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사리 감독은 조르지뉴의 중앙 배치를 고집했고, 애제자를 지나치게 신뢰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첼시에서 첫 시즌을 마치자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았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고 1년 만에 이탈리아 복귀를 선택했다. 이에 조르지뉴도 사리 감독을 따라 유벤투스행을 바란다. 산투스는 "조르지뉴는 수년간 잘 조직된 유벤투스에서 발전 가능하고, 계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사리 감독의 스타일은 재미있다. 유벤투스는 바뀔 것이다. 전에는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면, 이제는 승리를 확신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조르지뉴의 유벤투스 이적 여부에도 말문을 열었다. 산투스는 "조르지뉴는 프로다. 나폴리에서 뛴 과거는 문제가 없다. 조르지뉴는 첼시에서 행복하다. 좋은 분위기 속에 있으며, 어디로 간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두고 봐야 한다"라며 여지를 남겨놨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만이 일본 외야수에게 투수 글러브를 선물하고, 그 부인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
갈 길 바쁜 레이커스, 트레이드 추진에 적극적
시상식 시즌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지난 26일이다. 도쿄의 한 고급 호텔에서 성대한 이벤트가 열렸다. 일본야구기구(NPB)가 마련한 자리다. 이름하여 NPB 어워즈(AWARDS)...
오타니, 전 통역사 상대 야구카드 반환 소송…이번엔 무려 4억 5천만원 규모라니
‘17세 여자 야오밍’ 장쯔위, 주니어 무대는 좁다···中농구협회 ‘프로 조기 진출’ 발벗고 나섰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AP통신은 29일(한국 ...
‘수요와 공급의 법칙’ FA 최원태는 느긋하다
[NBA]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는 스테픈 커리 복귀 시점은?
SSG 최정을 제외하면 특급 선수가 나오지 않은 이번 FA 시장서 그나마 대어급으로 분류된 최원태(27)의 계약 소식이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2025시즌 FA 시장은 총 20명이 ...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의 야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공개...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12kg 감량’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배우 고은아(35·본명 방효진)가 12kg을 감량한 후에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