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권 팀 도장깨기! '리빌딩 예고' KIA 6월 마지막 승부처 버텨내라
- 출처:스포츠조선|2019-06-17
- 인쇄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팀간 승패표를 살펴보면 극명한 사실을 찾을 수 있다. 6위부터 10위까지 팀들과의 맞대결에선 우위를 점하거나 대등한 모습을 보인 반면 1~5위, 즉 상위권 팀들과의 시즌 상대전적은 터무니없이 뒤져있다.
17일 현재 9위 KIA는 1위 SK 와이번스에 2승3패1무로 살짝 뒤져있다. 그러나 2위 두산 베어스에는 2승7패로 크게 밀려있고 3위 LG 트윈스에는 4패,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4위 키움 히어로즈에도 3승5패, 5위 NC 다이노스에도 2승6패로 열세다.
타자들의 기복이 심하다. 무엇보다 박흥식 감독대행이 바라는 ‘선취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KIA는 5월 17일 박 감독대행 체제로 돌입한 이후 26경기를 치렀다. 이 중 선취득점을 한 경기는 12경기인데 역전패한 적이 없다. ‘선취득점=전승‘이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다. 박 감독은 "선취득점시 승률이 좋다. 먼저 점수를 내준 뒤 따라가서 뒤집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취득점을 해서 리드를 잘 지켜 승리를 하는 맛도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자들이 초반에 집중력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공교롭게도 KIA는 마지막 승부처에 돌입한다. 아직 시즌 경기가 절반이나 남았지만 남은 보름 동안 5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박 감독대행은 예고한대로 리빌딩 작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박 감독대행은 6월 초부터 팀 방향성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베테랑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기회를 주겠다. 그러나 결과를 내지 못하면 책임도 묻겠다." 리빌딩의 시간이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상위권 팀 도장깨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상위권 팀들과 줄줄이 충돌한다. 18~20일 단독선두를 질주 중인 SK를 ‘빛고을‘ 광주로 불러들인다. 이후에는 고난의 일정이다. 9연속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21~23일 서울 잠실에서 LG를 만나야 하고, 25~27일 서울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해야 한다. 또 28~30일에는 수원으로 이동, 시즌 상대전적에서 뒤져있는 KT 위즈와 6월 마지막 시리즈를 치른다.
박 감독대행은 이미 칼을 꺼내 들었다. 경고의 메시지는 꾸준하게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이젠 선수들이 답을 할 차례다. 베테랑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정신차려야 한다. 젊은 피들은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
- 최신 이슈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2024-11-02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2024-11-02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2024-11-02
- KIA 테스형 내년에는 못보나, 라우어도 재계약 불투명...심재학 단장 "네일 잔류 최선, 두 선수는 백지에서 출발"|2024-11-02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2024-11-01
- 축구
- 농구
- 기타
- '김민재 어떡하나' 뮌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핵심 FW, 팬 향해 '손가락 욕설' 파문→조사 착수
-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현지시간) "뮌헨이 1. FSV 마인츠 05 팬들에게 손가락 욕설 제스처를 취한 마이클 올리세(22)와...
- SON 득점왕 밀어줬는데... 쿨루셉스키, AC밀란 이적설 "즐라탄이 원한다"
- 데얀 쿨루셉스키가 AC밀란과 연결됐다.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훗스퍼HQ'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베 라이브'를 인용하여 "AC밀란이 토트넘 스타 쿨루셉스키 영입에 큰 관심을...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겠다" 마음고생 고백한 주민규, '우승 결승골' 작렬→안도의 미소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고 집에 들어갈 것 같다."울산HD 간판 공격수 주민규(34)가 그간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K리그1 3연속 우승을 확정 지은 뒤에야 홀가분한 표...
1/6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