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인천과 포항은 11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홈팀 인천은 무고사를 필두로 남준재와 문창진 콩푸엉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콩푸엉이 K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지난달 6일 전북현대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있던 무고사도 지난달 3일 대구FC전 이후 6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이어 중원에서는 박세직과 임은수가 호흡을 맞춘다.

김진야와 부노자 김정호 정동윤은 수비라인을, 정산을 골문을 각각 지킨다.

하마드와 이준석 이정빈 최범경 김동민 양준아 이태희(GK)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포항은 최용우를 필두로 완델손과 김승대 이진현이 공격진을 꾸린다.

정재용과 이수빈은 미드필드진에 포진하고, 이상기와 전민광 하창래 김용환이 포백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는 류원우.

하승운과 김도형 이석현 유준수 우찬양 배슬기 강현무(GK)는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인천은 승점 6점(1승3무6패)으로 최하위, 포항은 13점(4승1무5패)으로 6위에 각각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선 포항이 2승1무로 우위를 점했다.

인천과 포항의 맞대결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