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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첼시의 'EPL 최고 연봉' 제의 거절...'레알로 간다'
출처:인터풋볼|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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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가 첼시의 제의를 뿌리치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10일(현지시간) "대리인과 구단 측의 긴 협상 끝에 아자르의 레알과의 개인 합의가 가까워졌다"라면서 "아자르는 이번 여름 레알 이적을 결심했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려는 첼시의 시도에 퇴짜를 놓았다"라고 밝혔다.

아자르와 첼시의 계약기간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레알이 아자르 영입에 뛰어들었고, 최근 이적 작업이 마무리 됐다는 보도가 스페인 현지에서 흘러나왔다.

특히, 최근 스페인의 ‘마르카‘는 레알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혹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맞춰 아자르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자르 측과 레알 측의 관계는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첼시의 입장이 완강하다. 첼시는 1억 파운드 이적료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는 것. 하지만 이 마저도 곧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디펜던트‘는 "함께한 모든 협상은 원활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첼시는 1억 파운드를 요구하며 강경한 태도를 계속해서 보일 것이다. 그러나 아자르의 계약이 끝나가고 있다. 첼시는 어쩔 수 없이 아자르가 떠나는 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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