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목소리] 임채민, "자신감 비결? 감독님 스타일에 맞춘 덕분"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5-05
- 인쇄
K리그1 1위 전북 현대를 틀어막은 성남FC 수비수 임채민이 남기일 감독의 스타일을 자신감의 비결로 꼽았다.
성남은 20일 오후 4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의 공격을 끝까지 잘 막고 0-0 값진 무승부를 챙겼다.
이날 성남 수비의 중심으로 맹활약한 임채민은 ‘스포탈코리아‘를 통해 "준비한대로 내려서긴 했지만, 수비에서는 라인을 조금 더 올려서 경기했다. 실점하지 않았고 전술적인 면, 1위 팀에 지지 않은 점도 만족스럽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임채민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단단한 수비를 펼쳤다. 그는 "전북이 빌드업을 하고, 우리가 내려서면 전북이 (김)신욱이 형에게 붙인다는 걸 알고 있었다. 수비 라인을 내렸고, 5-4-1 포메이션으로 섰지만 라인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안 처졌다. 페널티 박스 안까지 밀리는 상황이 많이 없었다. (최대한) 위에서 경합해 라인을 컨트롤하려고 했다. 신욱이 형이 공중볼을 따도, 라인을 올리면 위협적인 장면은 커버 가능하다고 봤다"라며 전북전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채로운 장면도 있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던 전반, 임채민은 수비 진영에서 볼을 잡고 공격수 김신욱을 과감한 드리블로 제쳐 팬들의 탄성을 끌어냈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의 비결로 "자신감보다 남기일 감독님 스타일에 맞춰서 축구를 하려고 노력한다. 빌드업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자신 있게 드리블해서 패스 주는 걸 강조하신다. 감독님이 믿어주시니 원하는 걸 하려고 했다. 플레이가 되니까 자신감이 자연스레 붙는다"라고 설명했다.
전북과 홈경기에서 비긴 성남은 리그 6경기 무패(2승 4무) 기세로 10일 상주 상무 원정에 나선다. 임채민은 "성남의 축구를 하는 게 중요하다. 감독님이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시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김)민혁이도 군대를 갔다. 남들이 보기에는 수비 축구를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연습하는 건 그런 축구가 아니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수비력은 안정적이다. 공격력을 보완하고 감독님 지시를 잘 따르면, 좋은 전술로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