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스, 크리스 미들턴과 켐바 워커 영입 관심
- 출처:바스켓코리아|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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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벌써부터 이적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오는 오프시즌에서 밀워키 벅스의 크리스 미들턴(가드-포워드, 203cm, 106.1kg)과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가드, 185cm, 83.5kg)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들턴은 자유계약선수가 될 선수옵션을 갖고 있으며, 워커는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미들턴과 워커 모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둘 모두 이번 시즌에 나란히 올스타로 선정되면서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 외곽 전력 보강을 원하는 팀의 경우 미들턴을, 백코트 강화를 노린다면 워커에 흥미를 보일 것이 유력하다. 심지어 댈러스는 둘 모두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막상 이들을 영입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아직 예상에 불과하지만, 댈러스가 이들 둘을 붙잡을 경우 댈러스의 전력은 상당히 강해질 전망이다. 기존의 루카 돈치치의 좌우에 워커와 미들턴이 가세한다면 댈러스의 공격 전력이 보다 다채로워지게 된다. 워커와 돈치치의 역할 배분 문제에 의문이 뒤따를 수 있지만, 돈치치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댈러스는 니콜라 부체비치(올랜도) 영입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슈터와 가드 영입을 우선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댈러스는 이번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붙잡아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둘 모두와 접촉해 계약을 끌어낼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 미들턴은 77경기에 나서 경기당 31.1분을 소화하며 18.3점(.441 .378 .837) 6리바운드 4.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경기당 2.3개의 3점슛을 약 38%의 성공률로 적중시키면서 밀워키가 이번 시즌 60승을 수확하며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거두는데 크게 일조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도 밟았다.
워커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는 82경기에 모두 출장해 평균 34.9분 동안 25.6점(.434 .356 .844) 4.4리바운드 5.2어시스트 1.2스틸을 올렸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으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누구보다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첫 네 시즌 동안에는 경기당 18점을 채 올리지 못했지만, 이후 네 시즌 동안에는 평균 20점을 너끈히 책임졌다.
둘 모두 그간 많은 연봉을 받고 뛰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가급적 큰 규모의 계약을 노릴 것이 유력하다. 미들턴과 워커의 이번 시즌 연봉은 각각 1,300만 달러와 1,200만 달러였다. 샐러리캡이 증가하기 전에 맺은 계약으로 인해 이들의 연봉은 여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다소 적었다. 특히나 경기력에 비해서는 더욱 적은 몸값을 받은 셈이다.
현재 댈러스의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샐러리캡은 약 5,500만 달러가 전부다. 상황에 따라 포르징기스는 물론 미들턴과 워커까지 노리기는 충분하다. 그러나 이들 외에도 다른 선수들을 앉혀 선수단을 채워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선뜻 대형계약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댈러스의 오프시즌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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