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1 노리는 인천 전자랜드, 정영삼-정병국 두 프랜차이즈 스타의 힘이 필요할 때
- 출처:스포츠동아|2019-04-16
- 인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가 13일부터 드디어 챔피언 결정전에 돌입했다. 정규리그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2위 인천 전자랜드가 같은 목표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는 중이다.
두 팀의 목표는 같지만 분위기는 다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미 6번의 우승을 차지하고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팀 내에도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많다.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첫 챔피언 결정전에 이어 첫 우승을 노린다.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박찬희가 유일하다. 인천은 젊은 패기와 체력으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미디어 데이에서 창원 LG의 김종규가 말했다. 패기만으로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 전자랜드는 두 프랜차이즈 스타 정영삼과 정병국의 존재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1984년 동갑내기 두 선수는 2007년 나란히 입단해 12년 동안 팀을 이끌어 왔다. 정영삼은 데뷔 첫해부터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주었다. 상무 전역 후 인천 전자랜드의 에이스이자 ‘믿을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병국은 인천 제물포고 출신의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날카로운 득점력은 물론 수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활약해온 정병국은 2016∼2017 시즌 식스맨상을 수상하며 팀에 대한 헌신을 보답받았다.
프로 데뷔 후 12년째 뛰고 있지만 챔피언 결정전은 처음이다. 팀 동료들 역시 박찬희를 제외하면 모두 챔피언 결정전이 낯설다. 그렇기 때문에 정영삼과 정병국의 리더십이 빛을 발해야 하는 순간이다. 비록 예전에 비해 출전시간은 줄어들었지만 두 선수의 경험은 동생들에게 큰 조언으로 다가갈 수 있다.
정영삼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자랜드에 12년간 있으면서 우승 한 번 하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라며 우승에 대한 갈망을 숨기지 않았다.
2010∼2011시즌, 2012∼2013시즌, 2014∼2015시즌 4강에 진출했던 세 시즌과 지금은 다르다. 4강전을 넘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많은 기록과 예상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인천 전자랜드는 울산에서 농구공이 둥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제 격전지는 인천으로 옮겨졌다. 박찬희를 중심으로 강상재, 정효근, 이대헌을 비롯해 찰스 로드, 기디 팟츠에 베테랑 정영삼과 정병국까지. 인천 전자랜드는 챔프전 기적을 노린다.
- 최신 이슈
-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1년 만에 정관장 컴백, 아반도의 긴장과 설렘|2025-09-18
- ‘지구 1옵션’ 드림팀 에이스 듀란트, 2028 LA 올림픽 출전할까?···“내가 여전히 나라면”|2025-09-17
- 2픽 출신 10년차 베테랑, 여전한 자신감?|2025-09-16
- ‘노비츠키 형, 해냈습니다’ 독일, ‘MVP’ 슈로더 앞세워 센군의 튀르키예 꺾고 우승…32년 만에 이룬 유럽 정복|2025-09-15
- [25유로바스켓] ‘폭풍 성장세’ 언터쳐블 센군, 튀르키예 첫 우승 이끌며 MVP 수상할까?|2025-09-14
- 축구
- 야구
- 기타
- [라리가 프리뷰] 레알 베티스 VS 레알 소시에다드
-
- [레알 베티스의 유리한 사건]1. 레알 베티스는 이번에 홈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전의가 강합니다.2. 레알 베티스는 최근 홈에서의 발휘가 안정적이고 홈 10경기에서 5승2무3패를 ...
- [프랑스 리그 1 프리뷰] 올랭피크 리옹 VS 앙제 SCO
-
- [올랭피크 리옹의 유리한 사건]1. 올랭피크 리옹은 리그 순위 4위입니다. 12위인 앙제 SCO와의 맞대결에서, 전자는 이 홈 경기에서 승리할 동기를 부여받았습니다.2. 올랭피크 ...
- [2. 분데스리가 프리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VS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
-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의 유리 사건]1. 독일 공격수 조엘 그로도브스키는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2.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는 지난 라운드...
1/6
- 30대 여배우, 공식석상서 중요 부위만 겨우…전라 노출급
- 배우 마고 로비(35)가 파격 노출로 화제다.마고 로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어 빅 볼드 뷰티풀 저니(A Big Bold Beautiful Journ...
- 나나, 공포? 파격 비주얼…뮤직비디오 공개
- 나나(NANA)가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지난 14일 나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타이틀 곡 ‘GOD’ 뮤직...
- 쎄라퀸 ‘퀸나윤’ 김나윤,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근력운동과 유산소는 꼭!
- “아무리 바빠도 주 3회는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해야 합니다.”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4층에 있는 카바나시티에서 ‘2025 서울 라틴 페스타’가 열렸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