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세계선수권 동메달…올 시즌 전대회 메달 획득
출처:SBS|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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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3년 만에 세계 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성빈은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28초 99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6년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냈던 윤성빈은 3년 만에 다시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2017년에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고, 평창 올림픽이 열렸던 지난해에는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않았었습니다.

윤성빈은 목표했던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올 시즌 월드컵 8개 대회를 비롯해 출전한 9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금메달은 4차 시기 합계 3분 28초 11을 기록한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에게 돌아갔고, 러시아의 니키타 트레구보프는 윤성빈보다 0.37초 앞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첫날 2차 시기까지 6위로 부진했던 윤성빈은 둘째 날 3,4차 시기에서 다시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과시했습니다.

3차 시기에서 이번 대회 자신의 레이스 중 가장 빠른 52초 01을 기록하며 단숨에 4위로 뛰어오른 윤성빈은, 4차 시기에서도 52초 15의 좋은 기록을 작성하며 최종 합계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4차례의 레이스 모두 1위를 차지한 마르틴스 두쿠르스에 이어, 3,4차 시기는 모두 2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려 극적으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성빈의 뒷심에 밀린 독일 크리스토퍼가 4위, 토마스 두쿠르스가 5위에 자리했고, 올 시즌 월드컵에서 윤성빈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월드컵 랭킹 1위 트레티아코프는 6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의 정승기는 9위로 ‘톱 10‘에 진입했고, 김지수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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