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포’ 황의조·지동원, 벤투호 원톱 경쟁 점화
- 출처:데일리안|2019-03-04
- 인쇄
3월 A매치 2연전 소집을 앞두고 벤투호의 원톱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부동의 원톱으로 활약한 황의조와 백업 공격수 지동원은 지난 2일 나란히 소속팀에서 득점포를 신고했다.
포문은 지동원이 먼저 열었다. 그는 분데스리가 선두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인생 경기를 펼쳤다.
이날 원톱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은 전반 24분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측면에서 안드레 한의 크로스를 받아 2차 슈팅 끝에 득점으로 연결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빠른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감각적인 왼발 칩슛으로 추가 골까지 터뜨렸다.
어느덧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 9월 A매치를 통해 11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던 지동원은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경기에 모두 나서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었다. 당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최전방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는 다소 활약이 아쉬웠다. 교체로 주로 나선 그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공격 포인트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다만 소속팀 복귀 이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면서 3월 A매치에도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골 감각을 계속 유지해 나간다면 황의조와의 원톱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물론 기존 부동의 원톱 황의조는 아직도 건재하다.
지동원이 멀티골을 기록한 날 황의조 역시 리그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의조는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9 J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추가골을 뽑아내며 팀의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득점에 앞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 공격수들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아시안컵 부진으로 부담감이 더 커진 벤투 감독도 모처럼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 최신 이슈
- '김민재 어떡하나' 뮌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핵심 FW, 팬 향해 '손가락 욕설' 파문→조사 착수|2024-11-02
- SON 득점왕 밀어줬는데... 쿨루셉스키, AC밀란 이적설 "즐라탄이 원한다"|2024-11-02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겠다" 마음고생 고백한 주민규, '우승 결승골' 작렬→안도의 미소|2024-11-02
- 굳이 손흥민이 필요할까? 홍명보호, '135위' 쿠웨이트-'100위' 팔레스타인과 맞대결|2024-11-02
- "손흥민 생각 동의 NO"→김민재 손가락 조종…'한국 선수와 악연' CB, 끝내 방출된다|2024-11-02
- 야구
- 농구
- 기타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
-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확정한 투수는 워커 뷸러(30)였다. 불과 이틀 전 선발로 던진 투수가 9 마무리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즌 내내 부진해 방출까지 걱정...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
- 부상에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치는 여전하다. 6년 1억 8000만 달러(2483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잭팟도 터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뉴욕타임스는 1...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
- "한국이나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요안 몬카다(29)가 KBO리그에서 기회가 있다면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몬카다는 1일 고척스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