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 영과 루카 돈치치, 2월의 신인 선정
- 출처:바스켓코리아|2019-03-03
- 인쇄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가드, 188cm, 81.6kg)과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98.9kg)가 2월의 신인에 선정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영과 돈치치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영과 돈치치는 드래프트 이후 트레이드로 팀을 맞바꾼 선수들이다. 이들 둘은 지난 11월, 1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이달의 신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동부컨퍼런스 2월의 신인
영이 이번 시즌 세 번째 이달의 신인이 됐다. 지난 12월을 제외하고 동부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는 어김없이 2월에도 최고의 신인이 됐다. 애틀랜타는 지난 2월에 치른 12경기에서 5승 7패로 나름 선전했다.
영은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23.3점(.410 .437 .840) 4.3리바운드 9.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첫 해부터 애틀랜타의 간판으로 떠오른 그는 시간이 갈수록 물 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20점이 넘는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다수의 어시스트까지 곁들이고 있다.
2월에만 6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했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도합 21번의 더블더블을 작성한 그는 득점과 어시스트로 모든 더블더블을 엮어냈다. 어시스트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기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영의 기량을 어렵지 않게 짐작 가능하다.
세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뽑아내는 등 신인들 중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경기 연속 36점을 폭발시켰다. 3월 첫 경기에서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49점을 신고했을 정도로 득점력 또한 웬만한 올스타들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백미는 지난 28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였다. 이날 영은 36점을 뽑아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영의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는 미네소타를 8점차로 제압했다. 이날 자유투로만 16점을 뽑아내면서 많은 득점을 올린 그는 8리바운드 10어시스트까지 곁들였다.
# 영의 2월 주요 경기
03일 vs 피닉스 27점(.429 .400 .714)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4개
26일 vs 로케츠 36점(.522 .667 1.000) 1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8개
28일 vs 울브스 36점(.409 .400 .941)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2월의 신인
돈치치가 이번 시즌 네 번째 이달의 신인이 됐다. 시즌 중 단 한 번도 이달의 신인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돈치치는 2월에도 어김없이 이달의 신인에 호명됐다. 댈러스는 2월에 주춤했다. 10경기에서 4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돈치치는 2월에 8경기에 나서 평균 33.2분 동안 24.4점(.443 .362 .697) 9.4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올렸다. 첫 해부터 팀의 에이스로 부상한 그는 2월 들어서도 어김없이 팀의 공격을 주도하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더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6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생산해낸 돈치치는 이중 두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엮어냈다. 이번 시즌에만 네 번의 트리플더블을 신고한 그는 2월에만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더했다. 어시스트 한 두 개가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친 경기도 두 경기나 됐따.
지난 3일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시즌 최다 동률인 35점을 뽑아냈다.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경기마다 20점 이상씩 올리면서 댈러스의 주득점원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공격루트가 워낙에 다양한 점을 십분 활용해 상대 수비를 요리했다.
돈치치는 경기당 3.1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그는 상대가 막기 쉽지 않다. 슛감이 빼어나지 않더라도 경기 운영을 통해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데다 패스를 통해 동료들까지 살리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돈치치의 2월 주요 경기
03일 vs 캡스 35점(.520 .364 .714)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4개
07일 vs 샬럿 19점(.250 .200 .778)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2개
26일 vs 클립 28점(.583 .667 .833)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4개
- 최신 이슈
- 천하의 커리도 30분을 못 뛴다? 골든스테이트의 특이한 시스템, 12인 로테이션. 초반 상승세의 핵심 동력|2024-11-20
- ‘예상 못한 4순위 깜짝 지명’ 손준, “입대? 3년 전 알고 있던 내용”|2024-11-20
- '어느새 서부 3위' 휴스턴, 25분 뛰고 트리플-더블 완성한 센군 앞세워 5연승|2024-11-19
- 클리블랜드의 16연승 행진, 보스턴이 저지할까|2024-11-19
- 박지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이후 최다 20점 폭발…갈라타사라이도 4연승 질주|2024-11-18
- 축구
- 야구
- 기타
- EPL 비상! 초비상!...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잔류 확정→1+1 재계약 합의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이 좋아하지 않을 소식이 등장하고 말았다.2023~2024시즌부터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였다. 2024~2025시즌을 끝으로...
- '회장 직접 만난다' 손흥민, 튀르키예 명문 '역대급 이적' 연결... "빨리 재계약 해야" 답답한 英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튀르키예 명문 구단과 연결됐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0일(한국시간)...
- 아시안컵 2연속 우승팀 맞아? 벤투호에 0-5 참패 당한 '亞 챔피언' 카타르 大굴욕[WC예선]
- '아시안컵 챔피언의 굴욕!'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과 2023 아시안컵 연속 우승을 달성한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가 0-5 대패를 당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 ‘미수다’ 출신 구잘, 불혹 앞두고도 완벽 섹시 글래머
- ‘우즈벡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방송인 투르수노바 구잘(이하 구잘)이 근황을 전했다.20일 구잘은 자신의 SNS에 몰디브의 한 호텔에서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
- 24억 벌고 은퇴한 BJ 김시원, 유튜버 변신
- 올해 초 아프리카TV BJ 은퇴를 선언했던 김시원이 유튜버로 변신했다.김시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시원’에 ‘왜 같이 하는지 제일 많이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 에스파 카리나, 시상식인 줄…美친 드레스 소화력
-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미모를 뽐냈다.19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래 추가 깜빡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카리나의 촬영 비하인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