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 초청 신분' 이치로,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어 만족"
- 출처:OSEN|20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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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어 충분하다".
스즈키 이치로(46.시애틀 매리너스)가 2019시즌 현역속행 의지를 다시 한번 보였다. MLB 재팬의 공식 트위터는 고베의 훈련장에서 타격훈련을 펼치는 영상과 함께 이치로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치로는 3월 시애틀의 도쿄돔 개막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치로는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기회만 있어도 충분하다. 나에게는 큰 선물이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재로서는 출전 기회가 생긴 셈이다. 일단 도쿄돔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치로는 작년 시즌 도중 선수를 접고 구단회장 특별보좌로 이동해 은퇴하는 듯 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동료들과 함께 하며 현역 속행 의지를 보였고 새해 시애틀과 재계약했다. 그러나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이었다.
이치로는 작년 15경기 출장으로 끝나면서 보장 연봉 75만 달러를 받는 데 그쳤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에 진입해야 7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한때 연간 1800만 달러를 받았지만, 이제는 육성신분이나 마찬가지이다. 오는 18일부터 애리조나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도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치로는 일단 오는 3월 20~21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애틀의 개막전은 특별 엔트리 3명을 추가할 수 있어 출전은 가능하다. 명예의 전당 헌액이 유력한 일본 최고의 스타여서 이벤트성 흥행카드로 출전한다. 그러나 이치로는 "50살까지 야구를 하겠다"면서 변함없는 투지를 보이고 있다.
도쿄돔 개막전 이후 로스터 잔류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사실상 2경기에서 능력을 보여주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제리 디포트 단장이 "2경기에서 7안타를 치면 가능할 수 있겠다"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쉽지 않은 환경이다. 올해 만 46살이 되는 이치로의 로스터 진입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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