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FA 미계약 노경은 대안? 롯데 장시환 선발 테스트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1-29
인쇄



양상문 롯데 감독은 투수 출신으로서 야구계에선 세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투수 관리가 대표적인데 LG 감독 시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한 봉중근에게 미리 어깨를 보호하라고 지시했다.

1군 스프링캠프지로 출발하는 날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28일, FA 노경은과 여전히 계약이 되지 않자 양 감독은 "대안을 준비해 뒀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서 드러난 후보는 윤성빈 송승준 등 지난해 선발 경험이 있는 투수들.

그러나 이날 예상 밖 후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날 시즌 구상을 밝혀가던 양 감독은 불펜 투수 장시환(31)을 선발로 쓸 수 있을까라는 가능성을 묻자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장시환은 통산 211경기에서 16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불펜에서 대기했다. 지난 2시즌 역시 모두 불펜이었다.

장시환은 최고 구속 150km를 거뜬히 넘는 강속구를 가졌다. 하지만 기복이 있다. 게다가 주자가 없을 때보다 주자가 있을 때 성적이 좋지 않아 불펜에서 불안을 보였다.

양 감독은 "아까울 정도로 정말 좋은 공을 가졌다"며 "캠프에서 테스트를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마운드는 물음표다. 선발 박세웅이 팔꿈치 수술에 따른 재활로 전반기 출전이 불투명하고 박진형도 아직까지 어깨가 낫지 않았다. 지난 시즌 1군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장시환이 선발진에 연착륙한다면 마운드 운용이 쉬워진다. 양 감독이 언급한 오프너 전략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노경은과 재계약이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가 3.41로 팀 내 1위, 리그 국내 투수 중 5위다. 롯데는 노경은과 재계약 방침을 세우고 꾸준히 협상해 왔다.

롯데 관계자는 28일 "노경은과 여전히 이견이 있는 상태다. 현재 우리 쪽 제안을 노경은에게 전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29일까지 계약하지 않으면 스프링캠프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친구가 떠났다" 클럽 월드컵 눈물바다... '조타 추모' 알힐랄 선수들 서로 끌어안고 오열
잉글랜드 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도 눈물바다가 됐다.축구전문 아스 미국판은 5일(한국시간) "조타를 추모하는 도중...
손흥민 'BBC급 초대박' 낭보 터졌다! "토트넘 말뚝 NO, 미국 간다"…공신력 최강 기자 언급 "SON, 새 감독과 미래 결정"
손흥민 'BBC급 초대박' 낭보 터졌다!
손흥민이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토트넘 홋스퍼가 아직 손흥민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힘든 상황에서 손흥민이 다음주 토트...
이강인 작심발언에 책임감 느낀 정몽규 "좋은 분위기 만들겠다"
이강인 작심발언에 책임감 느낀 정몽규
정몽규(63)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비판 여론을 받는 홍명보호가 흔들리지 않고 월드컵 본선까지 무사히 항해할 수 있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정몽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송혜교, 마르베야에서 빛난 고혹적 자태…여신 미모의 정석
송혜교, 마르베야에서 빛난 고혹적 자태…여신 미모의 정석
배우 송혜교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조각 같은 미모와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2일 자신의 SNS에 “marbella”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대만과 한국을 사로잡은 여신 치어리더 핫한 비키니룩
대만과 한국을 사로잡은 여신 치어리더 핫한 비키니룩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안지현 치어리더가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안지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비키니를 입고 바캉스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장 업로드했다.사진 속 안지현...
기은세, 파란 해변을 닮은 비키니…“아름다웠던 날”
기은세, 파란 해변을 닮은 비키니…“아름다웠던 날”
배우 기은세가 해변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끈다.기은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몰디브 생각나게 하는 보홀에서 하루가 느리게 갔음 싶게 여유롭고 아름다웠던 날”이라는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