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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20대' 김상수도 피해가지 못한 FA 한파
출처:OSEN|20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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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베테랑 틈바구니 속에서 유일한 20대 FA 선수였던 김상수(삼성)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지난 25일 원소속팀 삼성과 3년 총액 18억원에 재계약했다. 1990년생 만 29세로 이번 FA 시장에서 유일한 20대 선수였지만 ‘FA 한파’ 앞에서 나이는 무기가 되지 못했다.

최소 8~9년을 1군에서 꾸준히 뛰어야 주어지는 FA 자격. KBO리그 대부분 선수들이 30대가 지나서야 첫 FA 자격을 취득한다. 지금까지 만 20대 젊은 나이에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5명뿐. 김상수를 제외한 앞선 14명의 만 20대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대박을 쳤다.

역대 최연소 만 27세에 FA가 된 외야수 정수근은 2004년 롯데와 파격적인 6년 계약을 맺으며 40억6000만원을 받았다. 2005년 29세 내야수 박진만은 4년 39억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 2006년 29세 내야수 장성호도 KIA와 4년 42억원 특급 대우에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4년에는 만 29세 포수 강민호가 롯데와 4년 75억원, 외야수 이용규가 한화와 4년 67억원에 대박 계약을 따냈다. 2015년에도 28세 내야수 최정이 SK와 4년 86억원으로 당시 최고액 기록을 썼다. 2017년 29세 투수 김광현도 SK와 재계약하며 4년 85억원을 벌어들였다.

김상수도 앞선 20대 FA 선배들처럼 탄탄대로를 걸었다. 2009년 데뷔 첫 해부터 1군에서 뛰었고, 2011년부터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의 통합우승 4연패 주역으로 활약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도 받았다. 1990년생 선수 중 가장 먼저 FA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크고 작은 부상 악재로 성적이 하락했다. 시기도 좋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FA 시장은 초대어급 선수들을 제외하면 찬바람이 불며 차갑게 식었다. 가장 젊은 FA였으나 시장 평가는 나이에 휘둘리지 않았다. 유격수 프리미엄도 없었다. 원소속팀 삼성도 시장 가치에 맞는 제시를 했다.

역대 20대 FA 선수 중 4년 계약을 맺지 못한 건 김상수가 6번째. 1년 단년계약 규정이었던 2009년 LG 이진영과 정성훈을 제외하면 2005년 삼성 임창용(2년), 2007년 현대 김수경(1+2년), 2017년 KIA 양현종(1년)이 있다.

하지만 임창용과 양현종은 해외 진출 문제가 걸린 특수 케이스, 실질적으론 1+2년 총액 5억원에 계약한 김수경 다음으로 낮은 조건이다. 20대 선수 FA 총액으로도 김상수는 김수경과 2002년 SK 김민재(4년 10억원)에 이어 3번째로 적다.



▲ 역대 만 20대 FA 선수 계약(총액순)
-2015년 29세 최정, SK 4년 86억원
-2017년 29세 김광현, SK 4년 85억원
-2014년 29세 강민호, 롯데 4년 75억원
-2014년 29세 이용규, 한화 4년 67억원
-2006년 29세 장성호, KIA 4년 42억원
-2004년 27세 정수근, 롯데 6년 40억6000만원
-2005년 29세 박진만, 삼성 4년 39억원
-2017년 29세 양현종, KIA 1년 22억5000만원
-2001년 29세 홍현우, LG 4년 18억원
-2005년 29세 임창용, 삼성 2년 18억원
-2019년 29세 김상수, 삼성, 3년 18억원
-2002년 29세 김민재, 롯데 4년 10억원
-2007년 28세 김수경, 현대 1+2년 5억원
-2009년 29세 이진영, LG 1년 3억6000만원(단년규정)
-2009년 29세 정성훈, LG 1년 3억5000만원(단년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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