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비노, 양키스 최초 '등번호 0번' 주인공 됐다
- 출처:엠스플뉴스|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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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오타비노(33)가 뉴욕 양키스 구단 최초로 등번호 0번을 달고 뛴다.
양키스 구단은 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비노와의 3년 2700만 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하면서 오타비노의 등번호를 0번으로 소개했다.
양키스 선수가 등번호 0번을 달았던 경우는 116년 구단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 그사이 1번부터 9번까지 한 자릿수 등번호는 모두 영구결번 처리됐다.
2013년부터 6시즌 동안 등번호 0번을 사용했던 오타비노는 양키스에서도 같은 등번호를 사용하게 됐다. 오타비노는 2018시즌 75경기 6승 4패 34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 2.43을 기록한 우완 불펜이다.
한편, 오타비노 영입에 성공한 양키스는 채드 그린, 잭 브리튼, 델린 베탄시스, 아롤디스 채프먼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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