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유승옥이 다이어트 코스매틱 사업가로 새롭게 도전한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유승옥 BODYMEMO’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유승옥은 “인생을 살면서 뜻 깊고 기억에 남는 세 번의 날이 있다. 모델이 되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날, 공중파 방송에 나온 날, 오늘이 바디메모로 이 무대에 오른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색조와 기초만으로는 화장품의 전문성을 연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이에 새롭게 정의를 내리고자 BODYMEMO를 론칭하게 됐다”며 “100세 시대에 건강이 중요하다. 비만을 방지하고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유승옥은 제품설명과 함께 BODYMEMO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유승옥의 BODYMEMO(바디메모)는 2016년 6월 연구개발을 시작, 직접 투자함은 물론이고 연예인으로는 보기 드물게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에 도전해 정부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3년간 준비해온 바디메모를 론칭한다.

바디메모 측은 “유승옥의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전문성이 녹아있는 제품을 개발해야 했고, 방대한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를 하기 위해 ‘다이어트 전문성’을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승옥은 3년 전 아프리카 남수단 내전지역에 ‘유승옥유치원’ 건립을 시작하여 2918년에 완공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론칭도 이것과 연결 된다.

바디메모는 “2015년 당시 아프리카 남수단 내전지역에 유승옥 유치원건설을 NGO 단체 WECA와 시작했지만, 2017년 남수단에 내전이 발생하여 유치원 전체가 파괴되고 유치원생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유승옥은 도울 방법이 없었고,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해 ‘헬스케어’를 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끝으로 유승옥은 “국내와 해외 수출을 모두 진행한다. 식품의 경우, 대기업의 유통구조로 인해 수출로 먼저 진행한다”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바디메모는 오늘(21일) 청담 시네시티 CGV에서 론칭하여 ‘다이어트 코스매틱’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내달 8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 및 수출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