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LG 오키나와 캠프,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1-12
인쇄



지난해 10월 LG 차명석 단장은 고민거리 하나를 꺼냈다. 2차 캠프로 생각했던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이 태풍 직격탄을 맞고 ‘반파‘됐다면서 장소를 급히 변경해야 한다고 했다.

뒤늦게 장소를 바꿔야 하는 처지에 놓인 LG는 부랴부랴 호주 블랙타운을 1차 캠프지로 선정했다. 두산이 잠시 썼던 곳이다.

문제는 2차 캠프였다. 오키나와는 쓸만한 구장을 KBO와 일본 팀이 선점한 상태라 끼어들기가 어려웠다. 결국 2차 캠프에서는 연습 경기 위주로 일정을 짤 계획이었다.

LG 류중일 감독은 마무리 캠프를 마친 뒤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경기 위주로 할 계획인데 걱정이다. 경기도 경기지만 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 경기에 나가지 않는 선수들은 훈련을 못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좋은 소식이 생겼다. 이시카와 구장 시설을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내 훈련장 쪽 구조물이 망가지기는 했지만 그라운드에서 기본적인 훈련은 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LG는 오키나와에서 12박 13일을 보내는데, 휴일을 최소화하고 5일의 훈련 일정을 잡았다.

5일의 훈련이 잡혔다는 것은 나쁜 소식이기도 하다. 13일 가운데 휴식일 하루와 이동일(2월 25일 출발, 3월 9일 귀국)을 빼면 10일이 남는다. 5일을 훈련하면 경기를 할 수 있는 날은 5일 뿐이다.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보내는 것은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서다. 그런데 실전을 치를 여력이 없다. LG가 캠프 일정 조정으로 고민하는 사이 다른 팀들은 경기 약속을 대부분 잡았다.

다른 팀과 비교하면 1~2경기 차이다. 작아 보이지만 훈련 결과를 확인하고 싶은 코칭스태프, 기량 발전을 보여줘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크게 느껴질 만하다. LG 구단 관계자는 "1경기 정도 더 연습 경기를 잡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축구
  • 농구
  • 기타
'깜짝 이적' 린가드 "솔직히 K리그 쉽게 봤는데"…정신차리게 한 감독 한마디
'깜짝 이적' 린가드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행을 선택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K리그1에서 첫 시즌을 소화하는 소감을 전했다.K리그1 FC서울은 지난 30일 경기도 구리시 ...
"비니(Vini)! 잘 가"...로드리, 발롱도르 수상 후 시상식 불참한 비니시우스 공개 조롱...해당 영상은 삭제
2024 발롱도르를 받은 로드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조롱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로드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잔인한 조롱을 퍼부었다...
전북 어느새 최하위 멸망전… ‘K리그1 왕조’가 도대체 왜
전북 어느새 최하위 멸망전… ‘K리그1 왕조’가 도대체 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강등과 잔류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다.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로 떨어져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024 시즌을 시작할 때만...
배윤정, 13kg 감량 효과 눈으로 확인..너무 섹시한 비키니
배윤정, 13kg 감량 효과 눈으로 확인..너무 섹시한 비키니
안무가 배윤정이 13kg 감량 후 비키니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30일 배윤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핸드폰 분실 후 사진이 다 없어져 속상.. 저 3개월 13kg 뺄 당시 식단 공...
‘이천희♥’ 전혜진, 수영복 입고 활짝‥딸엄마의 날씬 몸매
‘이천희♥’ 전혜진, 수영복 입고 활짝‥딸엄마의 날씬 몸매
배우 전혜진이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전혜진은 10월 3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 또 노는 거 자신있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엔 수영장을 찾은 전혜...
민도희, 151cm 작은 키에도 압도적 볼륨 몸매..반전의 글래머
민도희, 151cm 작은 키에도 압도적 볼륨 몸매..반전의 글래머
배우 민도희가 작은 키에도 압도적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30일 민도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모든 순간 행복함으로 가득 찰 수 있게 정성 가득 준비해 주신 멜리아. 덕...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