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선 ↔ '이창용+현금'...성남-울산, 트레이드로 2019시즌 전력 강화
- 출처:OSEN|2018-12-19
- 인쇄
2019시즌 K리그1 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승격팀‘ 성남FC가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창용(28)을 영입하며 새 시즌 본격적인 팀 전력 강화에 나섰다.
180cm-75kg의 단단한 체격을 갖춘 이창용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장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인 이창용은 2013시즌 강원에서 데뷔한 후 아산, 울산 등을 거쳤다.
이창용은 아산 시절 주장으로 활약하는 등 리더십 역시 갖추고 있으며 성실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로 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시즌 성남과 상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올 시즌 승격한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성남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이창용은 “지난 시즌 성남과 경기할 때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팀 스타일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남기일 감독님 역시 저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에 부응할 수 있는 팀원이 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창용은 오는 22일 오후 12시 광주은혜 교회 대예배당에서 오주희 양과 결혼식을 올려 아내의 든든한 내조 속에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울산 현대는 성남에 이창용과 현금을 내주는 대신 월드컵 독일전 승리의 주인공 윤영선(30)을 데려왔다. 2018 K리그2 베스트11 출신 중앙 수비수 윤영선은 2010년 성남에서 K리그 데뷔 이래 208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윤영선은 뛰어난 수비력으로 성남의 2011, 2014 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데뷔 시즌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또 올해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선발 출전, 베르너, 로이스, 외질 등으로 이뤄진 독일의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장군이라는 뜻의 ‘제너럴’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윤영선은 건장한 체격을 앞세운 안정적인 수비로 울산의 우승 경쟁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영선은 “울산은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고 나는 팀의 목표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2018 시즌에 문수 경기장에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신 걸로 알고 있다. 내년에 더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윤영선은 울산 선수단의 휴가가 끝나는 1월 초 소집돼 팀에 합류한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