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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노린다’ LA 다저스, 성공 시 마에다는 불펜행?
출처:마이데일리|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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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선발투수를 보강한다면, 기존의 자원 가운데 1명은 보직을 변경이 불가피하다. 현지에서는 그 대상이 로스 스트리플링 또는 마에다 겐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A 다저스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기쿠치 유세이(세이부) 영입을 노리는 팀 가운데 한 팀으로 꼽힌다. 다저스 외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가 현재까지 기쿠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로 언급되고 있다.

10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각 구단 고위층이 참석하는 윈터미팅이 열리는 가운데, 다저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쿠치 영입에 성공했을 시 선발투수 교통정리에 대해 언급했다.

“다저스는 일본인투수 영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전례가 있었다. 기쿠치 영입도 적극적으로 노릴만하다”라고 운을 뗀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다만,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등 좋은 선발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 만약 기쿠치까지 영입해 선발진이 포화가 된다면, 스트리플링이나 마에다는 롱릴리프 역할에 전념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가 언급한 마에다는 빅리그에 데뷔한 2016시즌 32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소화했지만, 2017시즌부터는 종종 불펜투수로 나섰다. 2017시즌 29경기 가운데 4경기에 구원 등판했고, 2018시즌에는 39경기 중 19경기를 불펜투수로 치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불펜투수로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마에다로선 불펜투수로 나서는 경기가 늘어나는 것은 적어도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달갑지 않은 현상이다. 마에다는 다저스 입단 당시 연봉 300만 달러를 보장 받았고, 선발 등판 경기나 이닝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옵션계약도 맺었다.

하지만 마에다는 불펜투수로 활용되는 경기가 많아진 탓에 점차 선발 등판, 이닝 등 옵션을 채우는 데에 불리한 여건 속에 시즌을 치렀다. 실제 2018시즌에도 옵션으로 받을 수 있는 200만 달러를 놓쳤다. 만약 기쿠치까지 다저스에 가세하게 된다면, 마에다는 또 다시 금전적인 측면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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