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언론 "손흥민, 다이빙하는 것처럼 보여도 처벌 없을 것"
- 출처:스포츠한국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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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한 손흥민(26·토트넘)이 아직도 뜨거운 감자다.
영국 언론 더선은 4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위해 다이빙하는 것처럼 보였음에도 2경기 출전 금지를 면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 전반 34분 아스날 수비수 롭 홀딩의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장면에 대해 일부 팬들과 전문가들은 접촉 없이 고의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낸 다이빙이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더선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조사가 따로 있지 않을 것”이라며 “손흥민에 대해 어떠한 처벌도 없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FA는 2017~2018시즌부터 사후 판독을 통해 시뮬레이션 행동이 발견되면 최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 후 ‘다이빙 논란’에 대해 “뛰는 속도가 빨랐고, 터치가 있었고 넘어졌다. 나는 다이빙을 하는 선수가 아니다”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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