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POINT] 살라-마네 있는데? 클롭, '천적' 손흥민 원하는 이유
- 출처:인터풋볼|2018-11-20
- 인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리버풀의 관심을 받아왔던 손흥민이 또 한 번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9일 "리버풀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페데리코 키에사도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하며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시절부터 리버풀이 손흥민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고,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직전까지 리버풀의 메인 타깃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왔다. 여기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도 ‘스포르트1‘, ‘리버풀 에코‘ 등 유럽 주요 매체에서 리버풀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전한바 있다.
물론 실현 가능성이 아주 높은 보도는 아니다. 이미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장기간 토트넘에 머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여기에 리버풀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라는 수준급의 측면 공격수가 있기 때문에 리버풀이 손흥민을 위해 엄청난 이적료를 사용할 지는 의문이다.
그럼에도 리버풀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손흥민은 클롭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측면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클롭 감독의 전술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해 강력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찬스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일명 `게겐 프레싱`이라는 전술을 통해 리버풀은 강하게 만들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빠른 측면 공격수들은 필수 조건이다.
이런 이유에서 클롭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을 주시하는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클롭 감독의 `천적`이라 불릴 정도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고, 클롭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클롭 감독은 꾸준히 손흥민을 칭찬했다. 특히 지난 2월 손흥민이 리버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을 때 클롭 감독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만 주목하면 안 된다. 손흥민은 경기에 뛸 때면 항상 경기를 결정짓는다"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결국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원하는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리버풀에 살라와 마네라는 걸출한 측면 공격수가 있지만 좀 더 직선적이고, 파괴력이 넘치는 손흥민이 가세한다면 또 다른 공격 옵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클롭 감독의 생각이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생각 동의 NO"→김민재 손가락 조종…'한국 선수와 악연' CB, 끝내 방출된다|2024-11-02
- ‘32세’에 맞은 최전성기...‘당장 5년 재계약 맺어!’|2024-11-02
- '전북의 멸망-침몰-추락' 두말하면 입 아프다! '운명 좌우할 결승전'|2024-11-02
- 에이스의 입대, 떠나버린 홍명보…온갖 악재 극복하고 일궈낸 울산 ‘3연패 대업’|2024-11-02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
-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확정한 투수는 워커 뷸러(30)였다. 불과 이틀 전 선발로 던진 투수가 9 마무리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즌 내내 부진해 방출까지 걱정...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
- 부상에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치는 여전하다. 6년 1억 8000만 달러(2483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잭팟도 터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뉴욕타임스는 1...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
- "한국이나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요안 몬카다(29)가 KBO리그에서 기회가 있다면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몬카다는 1일 고척스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