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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없는 이승우, 벤투의 외면은 당연했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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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못 받았다.

벤투 감독은 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호주 브리즈번 원정(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소속팀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자격 박탈’ 중징계를 받은 장현수(FC도쿄)를 제외한 3기 명단이 꾸려졌다. 이승우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이승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깜짝 승선하며 주목 받았다. 이어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벤투 감독은 부임 후 1, 2기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9, 10월 국내에서 열린 평가전에 이승우를 보기 위한 소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함성이 터져 나왔고, 팬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당연 인기였다. 그러나 정작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워낙 경쟁자들이 막강했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이승우를 기용하지 이유에 관해 “다른 선수들이 투입됐다. 해당 포지션의 있는 다른 선수들의 능력이 상당히 좋아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승우는 10월 A매치 후 소속팀 베로나에서 단 7분 출전에 그쳤다. 팀에서 입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베테랑 이청용까지 보훔에서 부활하며 경쟁자가 더 늘었다. 결국, 대표팀 승선 불발로 이어지며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됐다.

벤투 감독은 5일 호주 원정 명단 발표 자리에서 이승우 이야기를 꺼냈다. “이승우는 소속팀에서 활약이 미흡하다. 이전에 소속팀에서 활약이 부족하더라도 대표팀에 필요하다면 뽑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우의 경우 출전 문제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현재 대표팀에서 같은 포지션 경쟁이 치열하다. 능력이 좋은 멀티 자원들이 포진해있다. 경험이 많은 몇몇 선수도 있다. 추후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지켜보겠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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