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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인터밀란 감독, "메시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
출처:마이데일리|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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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둔 인터밀란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밀란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 주세페 메아차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5차전을 치른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나오질 않길 바란다. 그가 경기장에 있으면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강팀이 된다”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 10월 세비야전에서 오른팔을 다쳐 2주간 치료와 재활을 가졌다. 최근 깁스를 푼 메시는 선수단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인터밀란전 선발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이탈리아 원정 명단에는 포함된 상태다.

하지만 스팔레티는 메시가 더 늦게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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