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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코치 "한국전, 코파아메리카 위한 가능성 점검"
출처:마이데일리|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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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표팀의 셀소 오테로 코치가 한국전이 다양한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는 뜻을 나타냈다.

오테로 코치는 10일(한국시각) 우루과이 언론 라레드21을 통해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오테로 코치는 지난 2014년 고양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타바레스 감독을 대신해 우루과이 대표팀을 지휘해 승리를 거둔 있다.

타바레스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최근 우루과이축구협회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재계약했다. 이에 오테로 코치는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뜻을 전했다.

특히 오테로 코치는 한국전이 코파 아메리카를 대비하는 우루과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오테로 코치는 "우루과이 축구는 젊은 선수들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신예 점검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우루과이는 유벤투스(이탈리아) 소속의 남미를 대표하는 신예 미드필더 벤탄쿠르 등이 한국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오테로 코치는 "우리의 목표에는 코파아메리카도 있다. 우루과이는 코파아메리카에서 항상 최고의 성적을 노린다. 우리는 코파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우루과이는 코파아메리카에서 15차례 우승을 차지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최다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음 코파아메리카는 내년 6월 브라질에서 열린다.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우루과이는 러시아월드컵 8강에 올랐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한국전을 치를 우루과이는 카바니(PSG) 고딘(AT마드리드) 같은 정예 멤버를 이끌고 방한했다. 공격수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출산 문제로 인해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지만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스투아니(지로나)가 카바니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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