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7경기 무득점' 손흥민, 사라진 슈팅부터 찾아야 한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0-06
인쇄



손흥민의 장점은 슈팅력이다.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손흥민이 자신있게 때리는 슈팅은 월드컵에서도 빛난 부분이다.

요즘 손흥민을 보면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아시안게임과 A매치를 거치면서 이타적인 면이 부각된 손흥민이지만 공격적인 역할을 맡는 입장에서 슈팅이 줄어드는건 아쉬움이 큰 대목이다.

손흥민은 가장 최근 경기인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슈팅을 단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다. 볼을 간수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슈팅은 물론 돌파도 여의치 않았다.

바르셀로나전 뿐만 아니다. 허더즈필드전에는 90분을 소화했지만 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대니 로즈의 페널티킥을 유도한 패스는 인상적이었으나 슈팅 시도가 부족하다.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하고 줄곧 비슷한 흐름이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전도 슈팅 3개에 그쳤고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는 1번 시도가 전부였다.

그러는 사이 손흥민의 무득점이 길어지고 있다. 올 시즌 개막하고 7경기째 마수걸이포가 없다. 지난 시즌에도 첫 골이 늦게 터지긴 했으나 지금처럼 슈팅을 아끼거나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은 아니었다.

빨리 장점을 되찾아야 한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카디프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경기 역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친다.

카디프는 손흥민이 첫 골을 기대할 만한 상대다. 현재 승리 없이 2무5패를 기록해 19위로 하위권에 처져있다. 실점도 7경기서 16골을 허용해 수비가 허술하다. 손흥민이 장점인 슈팅력을 과시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바꾸기에 더할나위 없는 상대다.

만약 선발이 아니라면 투입됐을 때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손흥민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의 컨디션이 어느 때보다 좋기에 긴장해야 할 시점이다. 이럴 때 보여줄 건 장점이고 손흥민의 호쾌한 슈팅이 다시 장전이 되어야 할 시점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올랜도 비상’ 벤케로, 복부 근육 파열 ... 4~6주 후 재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 7년 만에 사임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동상 건립? 좋은 얘기는 고맙지만…”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청설' 김민주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49㎏ 감량'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