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가·조현우' 앞세운 대구FC, '돌풍'은 계속된다
- 출처:일간스포츠|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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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진검승부를 펼친다.
대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최근 6경기에서 승점 13점을 따냈다. 앞선 4경기에서 무패로 기세를 올렸지만, 지난 라운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3일 FA컵 8강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10년 만에 FA컵 4강 진출에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다. 대구의 상승세는 10월에도 ‘진행형’이다.
대구는 현재 승점 36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 6위에 올라있는 강원FC(승점 34)와 승점 차는 2점이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2연승을 기록할 경우 팀 창단 최초로 K리그1 상위 스플릿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9월 상승세의 주역인 공격수 에드가가 이번 라운드 6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지난 9월 2일 수원 삼성전 득점을 시작으로 5경기 6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리그 도움 선두(9도움)인 세징야와 ‘젋은 피’ 김대원 등 공격진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인천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골키퍼 조현우도 매 경기 선방 쇼를 펼치고 있다. 조현우의 선방을 등에 업은 공격진이 지친 인천의 골문을 공략할 예정이다.
인천과의 통산전적은 8승16무12패로 약세다. 하지만 인천이 최근 4경기 째 승리가 없고, 리그 최하위(12위)에 위치해 있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인천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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