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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록 다음으로' 박인비 "경기내용, 나쁘지 않았다"
- 출처:마이데일리|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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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내용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슈퍼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3야드)에서 끝난 2018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서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ANA 인스퍼레이션, US 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심지어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2013년에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에비앙 챔피언십서 우승하지 못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가 메이저대회로 승격하기 전인 2012년 에비앙 마스터스서 우승컵을 들었다. LPGA는 박인비가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해석했다. 다만,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서 정상에 오르면 슈퍼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올해도 우승을 놓치면서 대기록 달성을 다시 1년 뒤로 미뤘다.
박인비는 JNA를 통해 "이번 주 경기 내용은 크게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1, 2라운드에 비해) 어제는 많이 좋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특히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아쉬웠다. 파 퍼팅과 버디 퍼팅 모두 실수가 있어서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한 것 같은데, 그래도 마지막 메이저 대회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점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인비는 "전반에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계속 놓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에 위기가 한, 두차례 왔는데, 그 위기를 잘 못넘겨서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지금 우승스코어를 보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었던 라운드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퍼팅이 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아쉽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