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KBL 황인태-박경진 심판, 터리픽12-챔피언스컵 배정
-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9-16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KBL 황인태, 박경진 심판이 터리픽 12와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서 휘슬을 분다.
아시아리그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에서 터리픽 12(The Terrific 12)를 개최한다. 터리픽 12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5개국 12개 프로팀이 참가해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KBL을 대표해 서울 삼성, 울산 현대모비스가 터리픽 12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 여름 열린 서머 슈퍼 8과 달리 팀당 외국선수 2명씩 출전 가능하다.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은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KBL도 이 대회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서울 SK가 처음으로 나선다. 지난해에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예선이었던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챔피언스컵에 나가지 못했다.
국가대표가 아닌 프로 팀이 참가하는 두 국제대회에도 FIBA 국제심판들이 경기를 운영한다. KBL에선 황인태, 박경진 심판이 나선다.
최근 FIBA로부터 많은 부름을 받고 있는 황인태 심판은 프로 팀끼리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가는 소감을 묻자 "FIBA 경기규칙을 적용하기에 크게 다른 건 없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2018~2019시즌은 10월 13일 개막한다. 한참 시즌을 준비할 시간에 국제대회에 나가는 셈이다. 황인태 심판은 "대회 기간 동안 체력훈련도 계속할 수 있고, 개인 시간 동안 경기규칙 공부도 가능하다"며 "또, KBL에서 이뤄지는 교육들도 인터넷을 통해 공유가 가능해 큰 문제는 없다"고 걱정하지 않았다.
박경진 심판은 "국제대회에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기에 뿌듯하면서도 영광"이라며 "안양에서 열린 프로팀간 국제대회(아시아 챔피언스컵 동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해외에 나간 건 처음"이라며 두 국제대회에 심판으로 초청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같은 리그에서만 경기를 하다 국제대회에 출전하거나 해외 프로 팀과 경기를 하면 많은 것을 얻는데 우리 심판들도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박경진 심판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국제대회에 나가는 것에 대해 "경험을 쌓을 수 있기에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국제농구 기준에서 KBL도 앞서나가지만, FIBA도 새로운 흐름을 추구한다. 경기규칙 변경도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바뀌는 부분도 있다. 국제대회에 나가서 선진화된 것들을 보고 배운 뒤 한국 심판들과 공유하는 게 저희의 의무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거라서 한국 심판들이 잘 본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참고로 WKBL 김종국 심판은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