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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마무리 잰슨 복귀, 시즌 뒤 심장 수술 예정
- 출처:스포츠경향|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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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돌아온다. 대신, 시즌이 끝난 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MLB.com 등에 따르면 잰슨은 11일 신시내티와의 경기 때 팀에 합류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증상을 앓고 있는 잰슨은 고지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원정 시리즈에 동행하지 않았다. 잰슨이 빠진 동안 마에다 겐타와 스캇 알렉산더가 마무리 역할을 대신했다.
잰슨은 팀에 합류해 자신의 역할이던 마무리 자리를 잇는다. 잰슨은 “집에 있는 동안 솔직히 심심했다”면서 “아이들과 아내를 사랑하지만 내 마음은 팀에 가 있었다”고 말했다.
잰슨은 포스트시즌까지 치른 뒤 수술을 받기로 했다. 잰슨은 2012시즌이 끝난 뒤에도 심장 관련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좌심실 쪽 손상 부위를 보완하는 수술이었고, 이번에도 비슷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뒤 회복기간은 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잰슨은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 때까지 회복해 팀에 합류할 수 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오랫동안 재활에 매달렸던 좌완 유망주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를 메이저리그에 등록했다.
유리아스는 2016시즌 다저스의 4선발로 뛰면서 5승2패, 평균자책 3.39를 기록했다. 유리아스는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았고 올시즌에는 대부분 재활에 집중했다. 마이너리그 11경기에 등판했고 평균자책 5.4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