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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에이자 윌슨, 2018 WNBA 신인상 수상
출처:루키|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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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의 팀 동료 에이자 윌슨(라스베이거스)이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WNBA(미국여자프로농구)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WNBA 신인상(Rookie of the Year)‘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의 영예는 박지수의 팀 동료인 윌슨이 안았다.

윌슨은 스포츠기자와 방송 관계자로 구성된 투표단 39명의 표를 모두 받았다.

지난 4월에 열린 2018 W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라스베이거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데뷔와 동시에 WNBA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윌슨은 올 시즌 평균 20.7점(전체 3위) 8리바운드(전체 6위) 1.67블록(전체 6위)을 기록했으며 데뷔 시즌에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 3차례나 진행한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 역시 모두 그의 몫이었다.

또 그는 이날 신인상 수상으로 데뷔 시즌에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한 WNBA 역사상 두 번째 신인이 됐다.

한편, 2018 WNBA 신인상 수상자인 윌슨은 5천 달러(약 562만 원)와 함께 특별 디자인된 트로피를 선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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