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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건너 갔던 디아우, 은퇴 결정!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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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즌 동안 NBA를 누빈 보리스 디아우(센터-포워드, 203cm, 113.4kg)가 은퇴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아우가 정들었던 코트를 떠난다고 전했다. 디아우는 지난 2016-2017 시즌 후 NBA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모국인 프랑스로 건너간 그는 프랑스리그(LNB Pro A) 르발루아 메트로폴리탄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이제 30대 후반을 앞두고 있었던 만큼 농구공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디아우는 지난 200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그는 애틀랜타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애틀랜타는 지난 2005년 여름 조 존슨과 계약했고, 사인 & 트레이드로 존슨을 데려오는 대신 디아우와 함께 2006 1라운드 티켓(레존 론도), 2008 1라운드 티켓(로빈 로페즈)을 피닉스에 넘겼다.

당시만 하더라도 트레이드 결과는 뻔해 보였다. 존슨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존슨의 이적을 빌미로 디아우와 신인지명권을 받아내면서 향후를 준비했다. 피닉스로 건너온 이후 디아우는 주로 빅맨으로 나섰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이후에는 센터로 나서면서 자신의 입지를 보다 확실하게 다졌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트위너에 불과했던 그였지만, 빅맨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으면서 피닉스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됐다. 피닉스가 스타더마이어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대 중반에 좋은 성적을 거둔 이면에는 디아우의 역할이 컸다. 지난 2005-2006 시즌에는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에도 디아우의 진가는 더욱 빛났다. 하이포스트에서 뿌리는 패스는 물론 포스트에서 공을 잡은 이후 동료들을 잘 살려줬다. 기록 이상의 역할을 해내면서 피닉스의 전력에 적잖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2008-2009 시즌 도중 피닉스는 샬럿 호네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디아우를 내보냈다. 샬럿은 디아우를 더하면서 전력을 다졌다.

피닉스는 디아우, 라자 벨, 션 싱글테리를 보내는 대신 샬럿으로부터 제러드 더들리, 제이슨 리처드슨, 2010 2라운드 티켓을 바꿨다. 두 팀 모두 트레이드 이후 도약에 성공했다. 샬럿에서는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등 어김없이 팀의 살림꾼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샬럿은 지난 2011-2012 시즌 막판에 디아우를 방출했다.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한 그는 팀에 곧바로 녹아들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윤활유 역할을 한 그는 어김없는 활약을 펼치면서 샌안토니오가 전력을 다지는데 크게 일조했다. 지난 2013-2014 시즌에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샌안토니오 우승에 적잖이 기여했고,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지난 2015-2016 시즌이 끝난 이후 유타 재즈와 계약했다. 유타도 샌안토니오 못지않은 체계적인 농구를 펼치는 만큼 디아우가 요긴하게 활용됐다. 루디 고베어의 뒤를 받치면서 유타의 골밑 전력 구성에 힘을 보탰지만, 시즌 후 방출되고 말았다. 결국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시즌 후 NBA를 떠나 프랑스로 건너갔다.

디아우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다재다능함이다. 데뷔 초반에는 주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로 나섰던 그는 피닉스에서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주로 오갔다. 이후에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뛰면서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리바운드와 스크린은 물론 어시스트까지 고루 곁들이면서 팀에 커다란 활력소가 됐다.

# 디아우의 구단별 활약상

호크스 142경기 22.0분  4.6점(.435 .197 .665) 3.6리바운드 2.3어시스트

선  즈 258경기 31.0분 10.5점(.517 .315 .721) 5.2리바운드 4.7어시스트

호네츠 260경기 34.3분 11.6점(.481 .345 .711) 5.3리바운드 4.3어시스트

스퍼스 331경기 22.5분  7.4점(.508 .367 .743) 3.8리바운드 2.6어시스트

재  즈  73경기 17.6분  4.6점(.446 .247 .743) 2.2리바운드 2.3어시스트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지난 2005-2006 시즌에는 생애 최다인 평균 6.9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 당시 스티브 내쉬와 함께 뛰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디아우의 패싱센스가 단연 돋보였다. 선수생활 내내 평균 4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는 등 빅맨임에도 남다른 능력으로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공교롭게도 디아우도 샌안토니오와 관련이 적지 않은 선수다. 지난 2016년에 팀 던컨의 은퇴와 디아우의 이적을 시작으로 이번 여름에 토니 파커(샬럿), 마누 지노빌리(은퇴), 데니 그린, 카와이 레너드(이상 토론토)가 모두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벋기로 했다. 지난 2014 우승 주역 중 남아 있는 선수는 이제 패트릭 밀스가 유일하다.

디아우는 국제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의 부름에 어김없이 응했으며, 프랑스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당시 그도 주축으로 활약했다. 유로바스켓 20003을 시작으로 지난 유로바스켓 2017까지 사실상 해마다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유로바스켓 2013에서는 프랑스가 첫 우승을 거두는데 상당한 역할을 도맡았다.

그는 유로바스켓에만 8회 연속 출전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밖에도 2006, 2010, 2014 농구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농구 월드컵에 나섰으며, 지난 2012, 2016 올림픽에서도 코트를 누비면서 프랑스 농구 대표팀에 나설 때면 어김없이 그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다. 유로바스켓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기록했고, 지난 2014 농구 월드컵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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