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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형욱 해설위원, 여자축구 자책골에 아쉬움…“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 출처:MBN스타|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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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자책골에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28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우승 후보 일본에게 2-1로 안타깝게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1-1로 동점을 이루고 있던 후반 40분경 임선주 선수의 자책골로 2-1로 리드를 당하자, 현장에서 중계를 하고 있던 MBC 축구 서형욱 해설위원은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라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께하던 김나진 캐스터도 “아직 5분의 시간이 남아있고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결국 2-1로 일본의 승리가 결정되자 서형욱 해설위원은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보여줬는데 안타깝습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일본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팀이란 걸 보여줬습니다”며 한국 팀의 전력을 평가했다.
한편, MBC의 여자 축구 준결승전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으로 2049 시청률을 1.3%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기록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