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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의 기다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온다
출처:오마이뉴스|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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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서 105일 만에 빅리그 복귀전 나서는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가 오랜 재활을 끝내고 드디어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온다.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1이닝을 던지고 자진 강판한 이후 105일 만에 서는 빅리그 마운드다.

류현진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다저스 선발진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부상으로 3개월이 넘는 시간을 날리긴 했지만 류현진은 앞으로 남은 한 달 보름 여의 시간 동안 다저스의 6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갑작스런 부상에 어긋나버린 류현진의 ‘FA 대박 플랜‘

류현진은 올 시즌이 끝나면 지난 2012년 12월 다저스와 맺었던 6년 계약이 끝난다. 흔한 말로 올해는 류현진에게 ‘FA로이드‘가 필요한 시즌이었고 류현진은 가장이 된 첫 시즌 한 달 동안 3승 무패 2.22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4월을 보냈다. 류현진 본인은 물론 다저스 선발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적으로 4월의 상승세를 시즌 끝까지 이어갔다면 시즌 후 많은 구단들이 돈보따리를 들고 류현진에게 구애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류현진의 ‘FA대박 플랜‘은 5월 3일 애리조나전에서 사타구니 근육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어긋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가뜩이나 유격수 코리 시거가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고 마무리 켄리 젠슨도 초반 난조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쾌조의 시즌 초반을 보내던 류현진마저 전반기 아웃이 확정되면서 다저스는 전력에 커다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다저스에는 류현진이 없던 지난 석 달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스윙맨이었던 로스 스트리플링과 유망주 워커 뷸러가 선발진에 합류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타선에서는 전반기에만 22홈런을 친 맥스 먼시라는 ‘신데렐라‘도 등장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간판타자였던 브라이언 도저와 매니 마차도도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합류하면서 류현진의 새로운 동료가 됐다.

지난 4일 싱글A재활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8일 트리플A에서 가진 두 번째 재활등판에서도 5이닝5피안타3탈삼진1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의 재활등판을 통해 투구 수와 투구 이닝을 늘리며 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류현진은 오는 1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를 통해 드디어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에다 켄타와 스트리플링을 불펜으로 이동시켰다.

복귀전에서 익숙한 상대 샌프란시스코 만나는 류현진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올스타 출신의 앤드류 매커친과 에반 롱고리아를 영입하며 타선 강화를 노렸지만 14일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60승60패)로 큰 반등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홈런 14위(107개), OPS(출루율+장타율) 12위(.703)에 머물러 있을 만큼 폭발적인 타격의 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류현진이 부상 전의 구위만 회복한다면 크게 두려워할 타선은 아니라는 뜻이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는 빅리그 10년 경력의 좌완 데릭 홀랜드. 2009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2011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렸던 홀랜드는 이후 4년 동안 20승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올해는 6승8패3.97로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도저,마차도 등 우타자를 대거 영입한 다저스라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에게 선발 기회를 주는 것은 다저스에 선발 투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류현진의 투구내용이 다른 선발 투수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만약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예전과 같은 구위를 보이지 못하고 난타를 당한다면 다음 등판에서 류현진을 대신할 선발 투수는 차고 넘친다. 부담이 많은 복귀전이겠지만 류현진은 복귀전에서 반드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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