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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AG차출대신 11월 A매치-아시안컵 1,2차전 제외
- 출처:스포츠한국|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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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는 대신 토트넘의 요청에 따라 11월 A매치와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1,2차전에 제외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2시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를 완료했다.
해외파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제외한 16인은 이날부터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는 8월 8일까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황의조는 8월 6일, 이승우는 8일, 황희찬은 10일, 손흥민은 13일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경우 빨라야 조별리그 2차전 UAE전에서 교체 출전을 하거나 3차전 말레이시아전부터 선발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피파 의무 차출 규정에 없는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부르기 위해 토트넘은 대신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에 차출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과한 요청이었고 대한축구협회와 손흥민 본인 역시 토트넘과 협상에 나섰다.
협상결과 피파 의무규정이 없는 아시안게임에 차출하는 대신 11월 A매치에서 손흥민을 제외하고,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도 첫 조별리그 2경기에는 손흥민을 합류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이 내년 1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있기에 이 경기 이후 합류하기 위해서다. 결국 내년 1월 7일로 예정된 필리핀과의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1월 12일로 예정된 키르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은 손흥민 없이 치르게 된다.
대신 9월 A매치는 합류한다. 9월 3일 소집 예정인 A대표팀에 만약 한국이 아시안게임 결승에 간다면 9월 1일 경기 직후임에도 손흥민은 A대표팀에 차출될 수 있다. 손흥민은 영국에 가지않고 아시안게임 종료 후 곧바로 한국에 들어와 A매치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