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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대결 앞둔 가투소, 무리뉴 극찬..."20년간 최고"
- 출처:인터풋볼|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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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맞대결을 앞둔 AC 밀란 젠나로 가투소(40)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5) 감독을 극찬했다.
가투소 감독은 24일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나는 무리뉴 감독이 20년간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생각한다"며 "무리뉴 감독은 정말 많이 우승했고, 그는 언제나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한다. 그가 그렇게 오랫동안 우승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투소는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훌륭한 정신력을 갖고 있고 선수의 사고방식을 대하는 법을 알고 있다. 나는 우리가 세계 최고의 감독들 중 한 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선수가 되는 것보다 감독이 되는 것이 어렵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FC 포르투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무리뉴 감독은 이후 맡았던 팀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우승 청부사‘라 불리게 됐다. 인터 밀란 시절에는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던 무리뉴 감독은 현재 부임 중인 맨유에서도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커뮤니티 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시절 밀란의 레전드였던 가투소 감독은 2017-18시즌 중간 어수선하던 밀란에 부임해 팀을 재정비하고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투소 감독의 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밀란과 맨유는 26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맞붙는다. 킥 오프에 앞서 감독들 사이의 극찬으로 시작된 이번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