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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은 코리아오픈 ‘단일팀 데이’…남자복식 등 릴레이 출동
- 출처:스포츠경향|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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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단일팀의 날’이다. 지난 17일 개막한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 대회에 나서고 있는 남북 단일팀 레이스가 19일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북 단일팀으로 편성된 복식조가 이날 연이어 출동한다. 지난 17일 스페인 팀을 꺾고 16강에 오른 최일(북측)-유은총(포스코에너지)는 한국의 간판 혼합복식 조인 이상수(국군체육부대)-전지희(포스코에너지)를 19일 오전 10시에 만난다. 최일-유은총은 스페인과 대결에서 기대 이상의 조직력을 보이며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을 했다. 8강행 문턱에서는 이번 대회 혼합복식 우승 후보이기도 한 한국의 이상수-전지희 조를 만난다. 유은총은 혼합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가슴 속에서 뭔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한 경기를 더 이기겠다”며 다음 단계에 나설 마음가짐을 보였다.
32강전 상대였던 몽골 팀의 기권으로 16강에 오른 장우진(미래에셋)-차효심(북측)은 이날 오전 10시40분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 16강에서 격돌한다. 웡춘팅과 두호이켐은 단식 16강 시드를 받은 선수들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혼합복식 4강행을 다투는 8강전은 이날 오후 9시 이어진다. 단일팀의 생존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에는 여자복식 서효원(렛츠런)-김송이 조와 함께 단일 팀 가운데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 복식의 이상수-박신혁(북측) 조가 첫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연합 팀인 패트릭 바움-토마스 케이나스 조와 오후 1시20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