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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1위' 두산, 이용찬·허경민·젊은 투수들의 맹활약
출처:연합뉴스|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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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51) 두산 베어스 감독은 "기대 이상"이라고 전반기를 평가했다.

두산은 58승 29패(승률 0.667)를 거두며 1위로 2018 KBO리그 전반기를 마쳤다. 2위 한화 이글스(승률 0.584, 52승 37패)와 격차는 7게임이다.

독주 체제였다. 두산은 4월 7일 1위로 올라선 뒤, 한 번도 2위로 내려가지 않았다.

두산이 팀의 정규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던 2016년(93승 1무 50패)을 떠오르게 하는 기세다. 2016년에도 두산은 전반기에 55승 1무 27패(승률 0.671)를 거둬 독주 체제를 갖췄고,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형 감독은 "정말 개막하기 전에는 4, 5위 싸움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고 했다.

타율 1위(0.379) 양의지, 타점 1위(85개)·홈런 공동 2위(28개) 김재환의 활약을 사실 놀랍지 않다. 둘은 김태형 감독의 구상에도 "원래 잘했던 선수"로 분류돼 있다.



김태형 감독을 놀라게 한 선수들은 이용찬과 허경민, 오재원, 그리고 박치국 등 젊은 투수들이다.

올해 선발로 전환한 이용찬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2.94로 호투했다. 다승 4위다.

이용찬은 두산 외국인 투수 듀오 세스 후랭코프(13승 1패 평균자책점 3.26), 조쉬 린드블럼(11승 2패 평균자책점 2.77)과 함께 무려 34승을 합작했다.

두산은 이용찬이 3선발 역할을 한 덕에 장원준(3승 6패 평균자책점 9.76)과 유희관(3승 6패 평균자책점 7.11)이 동반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도 견고한 선발진을 유지했다.

젊은 투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사실 모험이었다"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전반기에 젊은 투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고졸 2년차 박치국은 필승조로 올라서며 1승 5패 3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22로 호투했다. KBO리그 전반기 최다 등판(47)도 박치국의 몫이었다.

신인 곽빈도 평균자책점은 7.55로 높았지만, 1군 무대에서 32경기(3승 1패 1세이브 4홀드)를 치르며 가능성을 증명했고, 3년차 이영하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3승 1패 2홀드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1번타자 고민을 지운 허경민이 김태형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허경민은 타율 0.338, 6홈런, 46타점, 52득점을 올렸다. 개막전 1번타자로 출전했지만, 3·4월 타율 0.260으로 부진해 하위타순으로 내려갔던 허경민은 6·7월 33경기에서는 타율 0.383의 맹타로 두산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해 타율 0.237로 깊은 부진에 빠졌던 오재원은 올해 전반기 타율 0.334로 부활했다.

두산 야구를 압축한 단어는 ‘화수분‘이다. 2018년에도 새 얼굴이 나오고, 반등에 성공한 선수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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