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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잡기에 나선 레알, 연봉 300억+보너스 제의 (西 매체)
출처:인터풋볼|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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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많은 액수의 연봉을 약속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성에는 안찰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호날두의 이탈 가능성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기점은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난 후 인터뷰였다. 거기서 호날두는 "레알에서 정말 행복했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남겨 화제가 됐다.

호날두의 갑작스런 이별 이야기에 다들 원인 분석에 나섰고, 연봉 문제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보다 많은 연봉을 받길 원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액수에 레알은 요구를 받아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이번에는 레알이 직접 제의를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레알이 호날두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연봉 2500만 유로(약 316억 원)에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 등으로 보너스도 받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이 계약 조건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확실한 점은 연봉 2500만 유로는 메시와 네이마르보다 낮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4,200만 유로(약 526억 원)을 받고 있고, 네이마르 역시 3300만 유로(약 415억 원)로 호날두보다 많은 액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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