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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의 e파인더]한의사출신 피트니스여제 최인서①, 직업때문에 피트니스를 하게 됐죠~
출처:스포츠서울|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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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병 때문에 피트니스를 시작하게 됐죠~^^”

지난 4월 28일 열린 한국 최고인기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스포츠모델 톨 부문 4위를 차지한 최인서의 직업은 한의사다. 전도유망한 직업여성이 피트니스에 뛰어 들어 단박에 높은 성적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입상의 기쁨과 달리 최인서에게 피트니스는 마지막 희망이었다. 일반인들의 인식이 한의사하면 ‘머리만 쓰는 머리 좋은 사람들의 일’이라고 언뜻 생각하기 쉽지만 하루의 노동량은 일반의 상상을 초월한다. 최인서는 “하루에 적게는 500번에서, 많게는 1000번 가까이 침을 놓는데, 그러려면 허리를 굽혔다 펴기를 그만큼 해야 한다. 한의사로 일하면서 허리가 버텨내지 못했다. 나에게 허리통증은 생존에 관한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함께 한의사로 일하고 있는 남편은 그녀의 고통을 보고 피트니스를 권유했다. 피트니스에 입문하면서 그녀의 건강은 호전됐다. 허리통증때문에 환자들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리는 일도 없어지게 됐다. 한의사를 포기할 생각도 접게 됐고, 다시 즐겁게 침을 들 수 있게 되었다. 최인서는 “피트니스는 내 삶에 새로운 것을 갖다 줬어요. 더욱 건강해졌고 한의사로서 더욱 적극적이게 됐죠.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활짝 웃었다.

 

 

- 프로필이 궁금하다

167cm의 키에 탄탄한 근육이 매력적인 직업여성이다.(웃음) 대구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후 마음사랑병원의 한의사로 일했다. 지금은 같은 직업의 남편과 청담부부한의원을 차려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MBN ‘건강한의사’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방관련 건강지침서인 ‘한방이 답이다’의 비만과 체형 교정 편에 집필진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피트니스의 매력은

피트니스는 근육을 고루 발달시켜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즉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몸을 변화시킨다. 지방은 주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전체적인 라인, 특히 허리와 엉덩이라인을 예쁘게 바꿔줘 여자로서 자신감을 심어준다.

 

 

- 건강의 필수조건은

먹고, 자고, 싸고를 모두 잘하기!(웃음) 그러려면 운동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 건강을 해치는 가장 나쁜 행위는

안 먹고, 안 자고, 안 싸는 것!(웃음)

 

 

- 피트니스 대회 수상경력은

2018 WBC 대화 모델 부문 TOP5,
2018 머슬마니아 스포츠모델 부문 TOP4

-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동이 힘들고 지루할 때 극복했던 방법은

진료를 보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하루에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었다. 하루에 많이 해도 2,3시간 정도였다. 못하는 날도 많았다. 더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루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평소에 운동화만 신어서 17cm 짜리 유리구두에 적응하고, 무대에서 없는 끼를 만들어 발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웃음)

 

 

- 힘들 때 응원이 되어준 사람은

피트니스는 내가 살던 세상과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첫 걸음마부터 다시 배워야했다. 한걸음 한걸음을 옆에서 손잡아준 허고니 트레이너에게 항상 감사하다. 또한 치열하고 경쟁이 가득한 세상,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즐기는 법을 알려주신 이성현 트레이너도 너무 감사하다. 하루에 침 천개를 놓고도 내가 운동할 수 있었던 것은 운동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 이성현 트레이너 덕분이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나를 응원해준 남편이다. 운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항상 밤12시나 새벽1시였다. 그 시간까지 항상 나를 기다리고 따뜻하게 안아준 남편, 남편이 있어서 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남편의 지지와 사랑이 있어서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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