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승장 석승호 감독 "4가드 시스템, 도박 같지만 선수들이 잘해줬다"
출처:점프볼|2018-06-0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극단적인 전술이었지만 단국대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석승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서 경희대를 상대로 87-77, 승리.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갖췄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단국대는 8위 자리를 사수했고 조선대를 제외한 팀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기 후 석승호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거에 감사한다. 생각지도 못한 박재민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냈다. 경기 초반에 빅맨들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쉬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끝까지 힘들게 운영을 한 것은 아쉽다”며 총평을 내렸다.

이번 경기서 단연 눈에 띈 것은 4가드 시스템. 임현택, 김영현이 전반전에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경기 운용에 차질을 빚었다. 이들을 대신해 신입생 박재민과 3학년 권태완을 이용해 4가드 시스템을 운영했다.

당시 상황을 두고 석 감독은 “경희대 선수들이 큰 선수가 아니다보니 (권)시현이가 포워드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경희대도 가드 위주의 팀이라 볼을 잘 다를 수 있는 선수라 박재민을 먼저 투입했다. 조선대전서도 실험을 해봤고 연습을 해왔기에 큰 걱정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라인업이 장신이라면 쉽지 않은 전술이지만 빅맨이 영리하지 않다면 가드를 투입해 미스매치를 계속 유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서도 나름 잘 된 것 같다. 리바운드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도박과도 같은 전술이지만 선수들이 잘 막았다”고 덧붙였다.

승호 감독의 4가드 시스템은 적중했다. 2쿼터에 가드진서 20점을 합작했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수비로 경희대의 실책을 유도했다. 경희대는 2쿼터에만 턴오버 8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28-41로 열세였다.

경희대전 승리를 거둔 단국대는 5일 성균관대, 11일 한양대전을 앞두고 있다. 석승호 감독은 “이전까지 문제점이었던 빅맨들의 경험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선 파울 트러블을 일찍 당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