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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볼빅 챔피언십서 제시카 코다와 '장타 맞대결'
- 출처:뉴스엔|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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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5 KEB하나은행)은 오는 5월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앤 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리는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3번째 대회 ‘LPGA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 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1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 오픈‘ 바로 전 주에 열리는 대회로 출전 선수들은 US 오픈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후 US 여자오픈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를 건너 뛴다. 세계랭킹 3위 렉시 톰슨(미국)도 US 오픈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 펑샨샨(중국)과 랭킹 4위 박성현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으로선 지난 7일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LPGA 텍사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뒤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US 여자오픈 챔피언인 박성현은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US 오픈 전 많은 대회 일정을 잡지 않았다. 2주 동안 휴식과 연습을 병행한 박성현은 볼빅 챔피언십에서 최종 샷 감을 테스트한다.
박성현은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제시카 코다(미국), 메간 캉(미국)과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9시32분 대회 1라운드를 시작한다. 특히 박성현은 올 시즌 LPGA 투어 드라이버 비거리 2위(276.058야드)를 달리고 있다. 코다도 이 부문 10위(270.833야드)를 기록할 만큼 펀치력을 갖고 있다. 두 장타자의 샷 대결 뿐만 아니라, 시즌 1승 씩을 기록하고 있는 박성현, 코다 중 시즌 첫 다승 기록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간다.
지난 시즌 3승의 김인경은 소속사 대회에 나서는 최운정, 올 시즌 루키 한나 그린(호주)과 25일 오전 1시59분에 1라운드를 시작하고, 김세영은 디펜딩 챔피언 펑샨샨, 올해 개막전 우승자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25일 오전 2시32분에 티오프 한다.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은 찰리 헐(잉글랜드), 넬리 코다(미국)와 25일 오전 2시21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